“패딩이나 코트는 싫어”…신세계 손녀 애니도 입은 ‘이 옷’은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5. 11.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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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추워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퍼 트리밍(털을 덧댄 것) '봄버 재킷'이 올겨울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아일릿 민주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일상에서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재킷은 소매와 등 부분에 두꺼운 솜 안감이 적용돼 있고, 퍼 후드 디테일을 더한 겨울형 봄버로 한파에도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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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트리밍 봄버 재킷 수요 증가
올데프 애니·아일릿 민주 등 착용
올데이프로젝트 애니는 최근 신곡 티징 영상에서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했다. [올데이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캡처]
급격히 추워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퍼 트리밍(털을 덧댄 것) ‘봄버 재킷’이 올겨울 인기를 끌고 있다. 간절기에 입던 봄버 재킷에 두툼한 충전재와 퍼 디테일을 더해 패딩·코트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아일릿 민주 등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일상에서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 애니는 최근 신곡 티징 영상에서 로우클래식‘의 후디드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거래액은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직전 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해당 재킷은 소매와 등 부분에 두꺼운 솜 안감이 적용돼 있고, 퍼 후드 디테일을 더한 겨울형 봄버로 한파에도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일릿 민주가 공중파 출근길에 퍼 트리밍 봄버 재킷을 착용한 모습 [엑스(옛 트위터) 캡처]
아일릿 민주가 공중파 출근길에서 착용한 팬시클럽 ‘아일렛 퍼 MA-1’도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29CM 거래액은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에코퍼 안감과 항공점퍼 디자인에 펀칭 아일렛 디테일을 더했다.

겨울 봄버 재킷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어떤 옷이든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성과 범용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오버핏 재킷 특성상 오버핏 재킷 특성상 후드·스웨트셔츠·니트 등 다양한 겨울 옷과 어우러지게 입을 수 있다.

(좌)팬시클럽 아일렛 퍼 MA-1 (우)로우클래식 퍼 트리밍 후디드 봄버 재킷 [29CM 제공]
후드나 목 부분에 퍼 트리밍이 적용된 제품은 Y2K·빈티지 무드와 어울려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다. 이번 가을·겨울(FW)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메시걸(Messy Girl)’ 스타일도 영향을 미쳤다.

단정하고 깨끗한 ‘클린걸’ 스타일의 반대편에 있는 자연스러움·헝클어진 듯한 무드를 지향하는 흐름이 퍼 후드 봄버의 재부상을 이끈 것이다. 2010년대 유행했던 퍼 후드 점퍼가 다시 주목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29CM 관계자는 “올겨울 Y2K·빈티지 기반 스타일링이 강세를 보이며 퍼 후드 봄버형 아우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특히 20대 초·중반 소비자들이 이전 세대 아이템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구매 반응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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