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특검 참고인 조사 마쳐…결론 정한 수사 아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에 참여한 국회의원으로서 의결 과정 전반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것을 말씀드렸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진상을 규명하되, 특검의 수사가 이미 결론을 정하고 이뤄지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국회 계엄해제 의결 방해'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특검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에 참여한 국회의원으로서 의결 과정 전반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것을 말씀드렸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진상을 규명하되, 특검의 수사가 이미 결론을 정하고 이뤄지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현재 특검팀은 계엄 당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계엄 당일 밤 추 전 원내대표와 함께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 본청으로 들어갔다. 이후 원내대표실에 머물던 그는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다.
특검팀은 김 의원에게 계엄 당시 당 내부 상황과 논의 과정 등을 조사하면서 표결 방해 움직임이 있었는지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혜 의혹' 김병기 원내대표직 사퇴 "국민 상식·눈높이 못 미쳐 죄송" - 대전일보
- 청주 오창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17톤 화물차가 들이받아…전면통제 - 대전일보
- 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실체파악 잘 못했다" 사과 - 대전일보
- 송언석 "신천지 특검하려면 '李·대순진리회' 의혹도 포함해야" - 대전일보
- "산업단지 밑그림 완성"…세종시, 10년간 산업입지 수급계획 확정 - 대전일보
- 국가계획 임박에… 기로 서 있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상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12월 31일, 음력 11월 12일 - 대전일보
- 李대통령 "시간만 때우는 공공기관 손봐야…통폐합 포함 개혁" - 대전일보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李대통령, 이혜훈 논란에 "빨간색도 국민…통합과 포용, 대통령의 책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