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7분' 마인츠, 호펜하임과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실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호펜하임과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비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1승 3무 7패(승점 6)에 그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호펜하임은 6승 2무 3패(승점 20)로 6위에 자리했다.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22분 넬손 바이페르와 교체될 때까지 약 67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번 경기의 균형은 빠르게 무너졌다. 전반 9분 마인츠의 수비수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이 호펜하임의 공격수 피스니크 아슬라니와의 경합 과정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걷어내기 위해 헤더를 사용했지만,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호펜하임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15분엔 아슬라니가 박스 안에서 슈팅까지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의 좋은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을 0-1로 밀린 채 마친 마인츠는 후반 22분에도 위기를 넘겼다. 호펜하임의 공격수 팀 렘펠르레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으나 이번에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계속해서 흐름을 놓치던 마인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대니 다코스타가 오른발 슈팅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허나 마인츠는 역전까지 내다볼 순 없었다. 후반 43분 수비수 도미니크 코어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수적 열세가 됐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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