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급증…"올바른 복용 중요"

정인선 기자 2025. 11.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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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2일 밝혔다.

윤방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CRE 감염증은 감염 환자·보균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품·환경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내 철저한 감염 예방 교육과 환경 소독, 개인위생 실천, 의사 처방에 따른 올바른 항생제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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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 감염증 검사.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2일 밝혔다.

CRE는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 세계 각국에서 공중보건의 주요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장기 입원 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수적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전국 CRE 감염증 발생자 수는 2022년 3만 548건에서 2023년 3만 8405건, 2024년 4만 2347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도 벌써 4만 2509건(11월 16일 기준)을 기록해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충북 CRE 검사 건수도 2022년 202건, 2023년 323건, 2024년 493건으로 늘은 데 이어, 올해도 737건을 기록했다.

윤방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CRE 감염증은 감염 환자·보균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품·환경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며 "의료기관 내 철저한 감염 예방 교육과 환경 소독, 개인위생 실천, 의사 처방에 따른 올바른 항생제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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