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1호 트레이드 주인공의 마지막 인사, “삼성에서의 10년,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poctan/20251122081554036bmdw.jpg)
[OSEN=손찬익 기자] “15년이라는 선수 생활 속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했다.
라팍 개장 후 첫 1호 트레이드 선수였던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37)가 결국 팀을 떠난다. 지난 21일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김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김대우는 서울고와 홍익대를 거쳐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3월, 채태인(현 대구MBC 해설위원)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고, 라팍 시대와 궤를 같이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poctan/20251122081554252mugo.jpg)
1군 통산 386경기, 27승 26패 2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5.73.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궂은일을 도맡던 그는 ‘티 안 나는 자리’를 누구보다 성실하게 지켜온 소금 같은 투수였다.
올 시즌에는 2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비록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자신의 몫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며 삼성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조용히 채웠다.
김대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로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보다 더 마음 졸이며 응원해주신 팬들이 큰 원동력이었다. 한 걸음, 공 하나 더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행복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정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poctan/20251122081554460geev.jpg)
또한 “부족한 선수였지만 맡겨진 역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공 하나하나 진심을 담으려 했다”며 “많은 기억과 추억, 희로애락이 스쳐가는 지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길었던 삼성 생활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삼성은 지난달 28일 송은범(투수), 강한울, 오현석(이상 내야수), 김태근, 주한울(이상 외야수) 등 5명의 재계약 불가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김대우를 비롯해 이상민(이상 투수), 김민수(포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이상 내야수) 등에게도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poctan/20251122081554681jhy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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