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가장 어려운 순간”…트럼프 “합의 시한, 27일이 적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주, 종전안에 서명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에 직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목요일, 27일을 합의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는데요.
미국으로부터 새 종전안을 받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에 직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시한 종전안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주, 종전안에 서명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에 직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목요일, 27일을 합의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미국으로부터 종전안을 건네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베를린, 송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으로부터 새 종전안을 받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에 직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 가해지는 압박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다음 주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거라고도 했습니다.
다음 달 시행 목표로 당장 다음 주, 종전안 초안에 서명하라는 미국의 요구에 대한 반발로 보입니다.
종전안 초안은 동부 지역 돈바스 전체 양보와, 우크라이나군 절반 축소 등 우크라이나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는 이제 매우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주장을 펼치고,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의 레드라인을 벗어난 어떤 결정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종전안에 자국 입장을 반영해 보겠다는 의지도 재차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종전안 관철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과 정보 공유 중단 카드까지 내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안 합의 시한 날짜까지 언급하며 공개 압박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 : "저는 최종 시한을 여러 번 정해왔습니다. 그런데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시한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번에는 다음 주 목요일(27일)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시한 종전안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반대로 아직 자세히 논의하지 않았다면서도 미국의 계획이 평화적 해결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반나절 그친 ‘엔비디아 파티’…AI 거품론 재점화
- 여객선 항로 이탈했는데…해경 경보 시스템 꺼놨었다
- ‘벌써 1년’…참사 딛고 문 연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이런뉴스]
- ‘한국 핵잠’에 조급해진 북한…러시아 기술 이전? [뒷北뉴스]
- 5명 살리고 떠난 돌진 사고 피해자…‘페달 오조작’ 운전자 구속 송치
- 1·2차 사건 진범은 10년 전 사망…미제로 남은 ‘엽기토끼’
- [단독] 안전 장비 구매했다더니…‘출퇴근 확인용’ 부착
- “로또 1등 당첨시켜줄게”…12억 원 가로채
- 쿠팡, 개인정보 털리고도 12일간 몰랐다…고객 민원으로 뒤늦게 파악
-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돌고돌아 공사기간 10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