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이어 스위스 박물관도…강도가 로마 금화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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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절도 사건으로 보안에 허점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에는 스위스의 한 박물관에 강도가 들어 로마 시대 금화를 도둑맞았다.
21일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쯤(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로마박물관에서 2인조 강도가 경비 직원을 제압하고 진열장을 부순 뒤 금화 여러 개를 훔쳐 달아났다.
이 사건은 금값이 급등하고 파리 루브르박물관 절도 사건으로 박물관들의 보안 허점이 드러난 시점에 발생했다고 A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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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박물관들 잇단 사건으로 전전긍긍
![스위스 로잔의 로마박물관. [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dt/20251122055050266bygr.jpg)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절도 사건으로 보안에 허점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에는 스위스의 한 박물관에 강도가 들어 로마 시대 금화를 도둑맞았다.
21일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쯤(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로마박물관에서 2인조 강도가 경비 직원을 제압하고 진열장을 부순 뒤 금화 여러 개를 훔쳐 달아났다.
이 박물관은 고대 로마 유물을 전시하는 시설로 금화 약 70점을 소장하고 있다.
강도들은 표를 끊고 관람객인 것처럼 박물관에 입장한 뒤 다른 관람객이 모두 떠난 폐관 시간 직전 범행했다.
현지 경찰은 “도난당한 물품의 정확한 수량을 파악하고 다른 분실품이 있는지 파악 중”이라며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물건들이어서 피해 규모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금값이 급등하고 파리 루브르박물관 절도 사건으로 박물관들의 보안 허점이 드러난 시점에 발생했다고 AP는 설명했다.
루브르박물관은 지난달 19일 4인조 일당이 사다리차를 타고 루브르 박물관 내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1499억원 상당의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불과 7분 만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루브르박물관은 최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 우려로 하루 방문객 수를 3만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내부 안전 문제로 1층 도자기 전시관인 캄파나 갤러리를 폐쇄했다. 박물관 측은 내년까지 박물관 주변에 약 100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도난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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