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억불 지원 무산설'에 아르헨 "논의된 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 당국이 미국 금융기관의 200억 달러(29조원 상당) 규모 지원 패키지 무산설에 대해 "관련 논의를 한 바 없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WSJ은 '미국 은행들, 아르헨티나에 대한 200억 달러 구제금융 계획 보류' 제하 기사를 통해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에서 추진하던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원 방안에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간선거 승리 축하하는 아르헨티나 대통령(가운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yonhap/20251122054641585wpgj.jpg)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아르헨티나 당국이 미국 금융기관의 200억 달러(29조원 상당) 규모 지원 패키지 무산설에 대해 "관련 논의를 한 바 없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미국) 은행들과 구제금융에 대해, 200억 달러에 대해서도 결코 이야기를 나눈 바 없다"며 "이는 그저 혼란을 야기하려는 의도로 진행된 또 하나의 작전에 불과하다"라고 적었다.
이런 반응은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관련돼 있다.
전날 WSJ은 '미국 은행들, 아르헨티나에 대한 200억 달러 구제금융 계획 보류' 제하 기사를 통해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에서 추진하던 아르헨티나에 대한 지원 방안에 변화가 생겼다고 전했다.
'200억 달러 금융 지원'을 '환매조건부채권(REPO)을 활용한 50억 달러 규모 단기 대출' 형태로 축소하는 것에 대해 검토한다는 게 해당 기사의 요지다.
앞서 지난 10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과의 정치적 친밀감을 숨기지 않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만나 경제난에 허덕이는 아르헨티나에 금융·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같은 달 26일로 예정돼 있던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의 '여당 승리'를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실제 선거에서 밀레이 우파 여당은 '열세 예상'을 뒤집고 좌파 야당보다 더 많은 표를 확보했다.
일간 라나시온과 TV토도노티시아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이를 계기로 미국 정부에서 200억 달러 규모 중앙은행 통화 스와프 라인에 더해 추가 200억 달러 규모 금융 민간기금(펀드) 조성이라는 '트럼프 원조 패키지'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
- 할아버지 숨지게한 손녀 징역 5년…"살해 고의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
- "홧김에"…결혼 약속한 여친 성폭행·강도짓한 30대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