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똑같이 친절하고 진심" 손흥민 향한 LAFC 동료들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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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선수단이 새로운 동료 손흥민(33)을 향해 한목소리로 극찬을 쏟아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여름 이적시장 최대 스타 영입으로 주목받았던 손흥민은 경기력뿐 아니라 라커룸, 훈련장, 일상 등 모든 영역에서 완벽하게 팀에 녹아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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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LAFC 선수단이 새로운 동료 손흥민(33)을 향해 한목소리로 극찬을 쏟아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여름 이적시장 최대 스타 영입으로 주목받았던 손흥민은 경기력뿐 아니라 라커룸, 훈련장, 일상 등 모든 영역에서 완벽하게 팀에 녹아든 모습이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디 애슬레틱'은 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오는 23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맞붙는 2025 MLS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플레이오프 8강) 단판 승부를 앞두고 각 팀 간판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36)에 초점을 맞췄다.
손흥민과 뮐러는 모두 시즌 도중 영입한 리그 신입생이다. 하지만 둘은 MLS 특유의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각 팀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손흥민은 12경기 10골 4도움, 뮐러는 10경기 9골 4도움으로 여전한 월드클래스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과 뮐러는 공통적으로 빠르게 팀 동료들에게 녹아들었다. 슈퍼스타임에도 먼저 다가가 장난을 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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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매체는 LAFC 여러 스태프들이 손흥민을 "보석 같은 사람"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그의 활발한 장난기, 팀 분위기를 살리는 에너지, 그리고 카메라가 없는 순간에도 변하지 않는 태도가 팀 내 신뢰를 확고히 만들었다는 평가다.
LAFC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28)는 "손흥민은 정말 남다르다"며 "성격도 좋고 노는 걸 좋아한다. 항상 농담을 던진다. 나도 꽤나 장난을 치는 편인데 손흥민에게는 안 된다. 그는 항상 장난칠 준비가 돼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그는 "단체 채팅방이 활발하면 손흥민도 활발하다. 메시지 하나면 충분하다"며 "밈을 계속 보낸다. 시간이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다. 쌍둥이가 있는 게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손흥민보다 이틀 먼저 영입된 센터백 라이언 포티어스(26)는 "난 론도(볼 돌리기) 훈련 때 손흥민 근처에는 안 간다. 자꾸 알까기를 하려고 해서"라며 "나는 그런 걸 재미로 받아들이는 편이 아니라 괜히 화낼까 봐 일부러 거리를 둔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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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LA 다저스 시구, LA 램스 경기 관람 등 지역 사회에도 빠르게 녹아들었다. LA 레이커스는 손흥민에게 '웰컴 패키지'를 보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팬 서비스에도 진심이다. 타파리는 "누가 사인이나 영상을 요청하면 10번 중 10번 다 해준다. 원정 호텔에 항상 오는 팬이 있는데 매번 멈춰서 사인을 해준다"며 "그 정도 팬덤이면 지칠 법도 한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LA 관계자는 "카메라가 꺼져도 손흥민은 똑같다"고 했고 스코틀랜드 출신인 포티어스는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타파리는 "억지로 그러는 게 아니다. 동료들과 어울리고 웃는 걸 좋아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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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합류하면서 더 강력해진 LAFC는 이제 서부 콘퍼런스 2위인 밴쿠버와 만난다. 밴쿠버에는 손흥민처럼 영향력과 존재감을 가진 뮐러가 있다. 과연 그 승부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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