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서 쇠사슬에 묶였던 한인 50명 다시 미국으로’···200명은 ICE 상대로 소송 준비

임대환 기자 2025. 11. 22. 0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쇠사슬에 묶여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가운데 50명 가량이 미국에 재입국해 작업 현장에 복귀했다.

특히, 당시 구금됐던 한국인 중 200여 명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ABC방송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인 근로자 김모 씨를 인용, 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후 한국으로 귀국했던 근로자 중 50여 명이 지난 15일 미국에 재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쇠사슬에 묶여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가운데 50명 가량이 미국에 재입국해 작업 현장에 복귀했다. 특히, 당시 구금됐던 한국인 중 200여 명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ABC방송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인 근로자 김모 씨를 인용, 지난 9월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후 한국으로 귀국했던 근로자 중 50여 명이 지난 15일 미국에 재입국했다고 보도했다. 구금된 근로자 317명 가운데 100명 이상이 단기 상용비자(B1 비자)의 별도 재신청 없이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김씨 변호사를 인용해 매체는 보도했다.

김씨는 특히, 한국인 근로자 200명 이상이 ICE를 상대로 인종차별과 인권침해, 불법감금 등을 이유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ABC에 “개별 비자에 대해 논의할 수 없다”면서도 “미국 노동자 훈련을 위한 특수 기술자의 미국 단기 입국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통해 미국 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엔솔은 ABC에 “HL-GA(조지아주 합작 배터리공장) 및 미국 내 다른 시설 완공 및 가동을 위해 LG엔솔과 협력사는 미국 내 출장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