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인 대표' 복원…경영안정·기술혁신 '투 트랙'

2025. 11. 21.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했습니다.

이른바 '뉴 삼성' 비전의 가늠자로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의 정기 사장단 인사는 소폭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노 사장이 새롭게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반도체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과의 2인 대표 체제가 복원됐습니다.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 속에 삼성전자가 '경영 안정'과 '기술 혁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했습니다.

경영 안정에 방점을 뒀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동시에 옛 삼성종합기술원, SAIT 원장에는 외부 인사를 위촉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뉴 삼성' 비전의 가늠자로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의 정기 사장단 인사는 소폭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우선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가전(DX)부문장 직무대행이 부문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노 사장이 새롭게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반도체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과의 2인 대표 체제가 복원됐습니다.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겸직해 갤럭시 사업을 계속 진두지휘하게 됐고, 전 부회장은 반도체(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에 그대로 유임됐습니다.

당초 재계에선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며 보폭을 넓힌 이재용 회장이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실적 호조 분위기 속에 경영 안정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투 톱 체제와 별도로, 원천 기술 분야에는 기술 인재를 앞세웠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의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SAIT 원장에는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사장 직급으로 새로 위촉했습니다.

25년간 화학, 물리, 전자 등 기초과학과 공학 연구를 이끌어온 글로벌 석학으로 평가됩니다.

또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은 DX 부문의 최고기술책임자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승진했는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책임질 거란 전망입니다.

윤 사장은 MX사업부 출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지난해 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반도체 등 유망기술 투자를 주도해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12조 1,6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부진의 그늘을 벗어나 반등을 알렸습니다.

반도체는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납품에 성공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고, 차세대 메모리와 인공지능, 스마트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미래 기술 선점을 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 속에 삼성전자가 '경영 안정'과 '기술 혁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김은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