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미술축제…‘AI·위조 방지’ 미술계 새 지평
[앵커]
수도권 최대의 미술 축제인 '인천아트쇼'가 개막해 10여 개 나라 작가들의 작품 6천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작품과 위조나 변조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까지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재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그림에 자외선을 비췄더니 반짝거립니다.
물감에 형광물질을 넣어 진품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기술로, 미술품의 위조·변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정광훈/인천아트쇼 이사장 : "미술품들이 위작인지 모작인지를 금방 알 수 있는데, 그것을 조폐공사의 앱을 통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속 형태가 변하는 '물방울'과 오랜 세월이 축적된 '돌'을 소재로, 순간과 영원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
[조원재/작가 : "물과 돌이라고 하는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시간을 느끼고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감각하는 (작품입니다)."]
현재 작가 중 가장 비싼 경매 기록을 가진 '데이비드 호크니'가 코로나를 극복하며 그린 풍경화도 선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작가 천여 명의 작품 6천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 씨의 작품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박가람/서울시 서초구 : "다양한 작품들과 많은 작가님들이 그린 그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물 사진을 합성하는 등 인공지능을 접목한 작품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유정복/인천 시장 : "뮤지엄파크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고 인천의 문화경쟁력을 높여서 문화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공지능과 신기술 작품들이 미술 생태계의 지평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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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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