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두려웠는데”…‘車사고 주범’ 운전 야맹증, 이것만 있어도 치료 끝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11. 21.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보 운전자도 아닌데 밤만 되면 유난히 약해지는 운전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밤만 되면 기죽는 운전자들에게 밤이 긴 겨울은 공포 그 자체다.

중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운전자일수록 눈의 피로가 더 많이 쌓인다.

자이스는 헤드라이트와 전조등이 운전자 시야에 방해가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일으키는 운전 야맹증
방어운전+드라이브 렌즈로 예방
야간 운전 자료 사진 [출처=매경DB]
초보 운전자도 아닌데 밤만 되면 유난히 약해지는 운전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운전 야맹증’에 걸려서다.

밤만 되면 기죽는 운전자들에게 밤이 긴 겨울은 공포 그 자체다. 기우가 아니다. 교통사고 10건 중 3~4건 가량이 밤에 발생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교통사고 35%가 야간에 발생했다.

겨울 밤에는 어두워도 밝아도 위험하다. 눈의 피로도 빠르게 누적된다.

가로등이 적은 도로나 골목길에서는 어둠에 묻혀 사람이나 물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도심을 벗어나 어두컴컴한 도로를 달릴 때는 전방 차선, 표지판, 사람, 사물이 주변 배경과 비슷한 밝기나 색으로 보인다. 검정색 등 어두운 색을 입은 보행자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정도다.

야간 운전에 도움을 주는 드라이브 렌즈를 착용한 운전자 [사진출처=자이스]
밝아도 사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심에서는 화려한 네온사인, 차량 헤드라이트 때문에 눈이 부시거나 빛이 번져 사물을 제때 파악하기 어렵다.

거리나 속도 판단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짙게 틴팅했거나 눈·비가 내린다면 설상가상이다.

눈에 쌓이는 피로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운전 중에는 시선 이동도 계속 이뤄진다. 야간 주행 때에는 안전 운전에 더 신경쓰다보니 시선을 자주 이동하게 된다.

도로 전방이나 대시보드, 사이드미러 등 다양한 초점 거리와 밝기 환경에 따라 눈은 빠르게 조정되는 과정에서 눈의 피로가 누적된다.

중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운전자일수록 눈의 피로가 더 많이 쌓인다. 이는 시야 흐림으로 이어진다. 사고 회피를 위한 빠른 판단도 어려워진다.

야간 운전에 도움을 주는 드라이브 렌즈 [사진출처=자이스]
운전 야맹증이 걱정된다면 평소 방어운전과 함께 눈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추가적으로 봄~가을 낮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쓰는 것처럼 겨울 밤에도 눈을 보호해주는 드라이브용 안경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독일 기반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ZEISS)가 국내 판매하는 ‘드라이브세이프’ 안경 렌즈는 동공이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에 맞춰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더 잘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이스는 헤드라이트와 전조등이 운전자 시야에 방해가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렌즈 제품이 걸러내지 못하는 눈부심 유발 파장대를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디자인으로 렌즈를 설계했다.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눈이 부시거나 빛이 번져 보이는 현상을 줄여준다. 야간 운전에서 사물 윤곽을 좀 더 자연스럽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