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부상’ 그 자체…'첼시 에이스' 팔머, 집에서 발가락 골절됐다 ”최소 일주일 결장”

김재연 기자 2025. 11.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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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팔머가 다소 황당한 이유로 부상을 당했다.

11월 초 복귀가 유력했지만 첼시가 팔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고, 11월 말까지 결장이 예상됐다.

이로 인해 첼시는 다가오는 번리전에 더해 UCL 바르셀로나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전 역시 팔머 없이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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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콜 팔머가 다소 황당한 이유로 부상을 당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그는 “팔머가 집에서 발가락을 부딪히는 바람에 골절됐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경기에서 나서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팔머는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중앙뿐만 아니라 좌우를 넘나들면서 보여주는 경기 조율 능력이 훌륭하다. 여기에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중요한 경기에서의 영향력도 좋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그는 1군에서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지만, 당시 포화 상태였던 선수단 때문에 입지를 넓히지 못했다. 결국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4,500만 파운드(약 86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후 팔머는 기량을 만개했다. 첼시에서의 두 시즌동안 101경기 45골 28도움의 맹활약을 하는 중이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첼시는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성공했고, 이에 더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과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우승했다.

'2025 발롱도르'에서는 8위라는 높은 순위를 받기도 했다. 단순 첼시를 넘어서서 잉글랜드의 스타 플레이어 반열에 오른 것이다. 2023년 이후부터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꾸준하게 발탁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월 펼쳐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하면서 전반 21분 빠르게 교체됐고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11월 초 복귀가 유력했지만 첼시가 팔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고, 11월 말까지 결장이 예상됐다. 즉 복귀가 임박한 것.

그러나 복귀를 며칠 앞두고 다소 안타까운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첼시는 다가오는 번리전에 더해 UCL 바르셀로나전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전 역시 팔머 없이 치러야 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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