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인영 복귀’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10-15분 예상, 무리한 투입은 없다”

인천/김민태 2025. 11. 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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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높이가 좋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부상에서 복귀한 양인영 카드를 꺼내든다.

우리은행전에서도 출전이 가능했지만, 이상범 감독은 양인영을 투입하지 않았다.

이상범 감독은 "상대의 높이가 좋으니까 (양인영을) 써야 한다. 경기 감각이나 호흡 측면에서 아직은 100%가 아닐 거다. 기회가 되면 10분에서 15분 정도 투입할 생각이다. 장기 레이스에 꼭 필요한 자원이니까 초반부터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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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높이가 좋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부상에서 복귀한 양인영 카드를 꺼내든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전에서 대어 우리은행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하나은행은 2연승을 노린다.

WKBL 데뷔 경기에서 첫 승을 따낸 이상범 감독이다. KBL에서는 우승도 경험했을 만큼 잔뼈가 굵은 감독이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조금은 낯선 WKBL로 자리를 옮겼다. 적응을 마친 이 감독은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기운을 이어가고 싶은 이상범 감독의 하나은행이다. 이 감독은 “첫 경기를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오늘도 잘했으면 좋겠다. 연습 때처럼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속내를 전했다.

개막전을 쉬어간 양인영도 이날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지난 2월 왼쪽 어깨 인대 부상 이후 수술과 긴 재활을 거치며 회복에 힘썼다. 우리은행전에서도 출전이 가능했지만, 이상범 감독은 양인영을 투입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에 확실한 센터가 없었고, 무리한 출전을 강행했다가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상대의 높이가 좋으니까 (양인영을) 써야 한다. 경기 감각이나 호흡 측면에서 아직은 100%가 아닐 거다. 기회가 되면 10분에서 15분 정도 투입할 생각이다. 장기 레이스에 꼭 필요한 자원이니까 초반부터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정예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낸 이상범 감독이다. “수비의 축이 정예림”이라고 입을 연 이상범 감독은 “부상을 당했던 것이 아쉽긴 하다. 몸만 좋으면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 올해도 20분 정도 꾸준히 기용할 생각인데 안 다치고 끝까지 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범 감독이 강조한 키워드 중 하나는 ‘거침없이’였다. 선수단이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시도를 과감해야 해야 한다. 실수를 해야 어떤 걸 고쳐야 하는지 코칭스태프가 알 수 있고, 그걸 고칠 수 있다.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폭탄 돌리기’를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거침없이 해라. 단, 디펜스만 약속한 대로 하라’고 말한다”고 당부했다.

하나은행이 이상범 감독의 바람을 실현하며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개막 2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베스트5
하나은행 : 정예림 사키 정현 고서연 진안
신한은행 : 신이슬 미츠키 고나연 최이샘 홍유순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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