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 박해민, 4년 총액 65억원에 소속팀 엘지 잔류

김창금 기자 2025. 11. 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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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스포츠단 김인석 사장과 박해민. 엘지 트윈스 제공

자유계약(FA) 선수인 외야수 박해민(35)이 원소속팀 엘지(LG) 트윈스에 잔류한다.

엘지 구단은 21일 “박해민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25억원, 인센티브 5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박해민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엘지는 “박해민 선수는 엘지 트윈스로 와서 두 번의 통합 우승에 큰 역할을 해주었다. 앞으로도 팀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해민은 2021시즌 뒤 첫 FA 자격을 얻어 엘지와 4년 총액 60억원에 계약했다. 이어 이적 첫해인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정규시즌 전 경기에 출전했다. 올해는 타율 0.276, 49도루를 기록했고,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으로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박해민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자선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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