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환율 도대체 왜 이래?…언제까지 급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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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원 급등한 1475.6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 기준으로 역시 7개월 만에 최고가인 1472.4원으로 장을 열어, 종일 1470원 초중반에서 상단을 시험했습니다.
외국인들이 21일 코스피 시장에서만 2조 8천억 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코스피 지수도 무려 3.8%나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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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원 급등한 1475.6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4월 초 이후 7개월 여 만에 최고가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 기준으로 역시 7개월 만에 최고가인 1472.4원으로 장을 열어, 종일 1470원 초중반에서 상단을 시험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또 한 번 급격히 커진 영향이 가장 큰 걸로 풀이됩니다.
전날 엔비디아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빠르게 가라앉는 듯 했던 'AI 고평가'론이 반나절 만에 고개를 다시 들면서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한 영향이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불안도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집단인 FOMC의 10월 의사록 공개에서 12월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하는 의견들이 다수 있었던 걸로 확인된 데다, 리사 쿡, 오스탄 굴스비 등 금리 결정에 투표권을 가진 FOMC 위원들이 자산시장 버블과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선 것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습니다.
외국인들이 21일 코스피 시장에서만 2조 8천억 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코스피 지수도 무려 3.8%나 급락했습니다.
전날 탈환한 4천 선을 하루만에 다시 내주며 3천85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엔화를 비롯한 동북아 통화들이 최근 유독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최근의 원화 변동성을 부추기고 있단 평가입니다.
지난주 당국의 개입으로 한때 1천450원대로 내려간 환율은 이번 주 들어 거듭 1천400원 후반대 상단을 시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미 투자를 비롯해 해외 투자 확대로 인한 달러 유출 흐름이 구조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원화 약세를 거듭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이전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태에서, 우리 환율도 당분간 출렁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 유덕기, 영상편집 : 박진훈,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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