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중일관계 방향성 변함없어"‥中 "발언 철회해야"

권희진 heejin@mbc.co.kr 2025. 11.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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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자신의 발언에 중국이 격분해 보복 조치를 쏟아내고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중일 관계 방향성에 대한 자기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질문을 받고 "지난달 말 시 주석과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과 안정적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생각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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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자신의 발언에 중국이 격분해 보복 조치를 쏟아내고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중일 관계 방향성에 대한 자기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질문을 받고 "지난달 말 시 주석과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과 안정적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생각은 전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와 관련해선 "어떤 사태가 존립위기에 해당하는지는 실제로 발생한 사태의 상황에 근거해 정부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설명은 평화안전법제 제정 당시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정부가 거듭해서 한 것"이라며 "이 답변을 반복해 말씀드리며 정부 입장은 한결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는 요구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오늘 "일본이 진심으로 건설적·안정적인 중일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즉각 잘못된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 등을 담은 중일 4대 정치문건의 정신과 그에 따른 정치적 약속을 준수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중국 정부는 중일 정상 간 만남은 예정에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77970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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