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델대회 우승자 몸매가…공정성 논란에 주최측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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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체형의 여성이 모델 대회에서 우승했다.
16일 중국 상하이지역 일간지 신문신보에 따르면 이날 선전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모델대회 중국 총결선' 시상식에서 15번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상에선 그녀를 두고 "나이가 꽤 많아 보이고 통통한데" "날씬하지 않은데도 모델대회 우승이 가능하다고?" 등 외모를 평가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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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 상하이지역 일간지 신문신보에 따르면 이날 선전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모델대회 중국 총결선’ 시상식에서 15번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상에선 그녀를 두고 “나이가 꽤 많아 보이고 통통한데” “날씬하지 않은데도 모델대회 우승이 가능하다고?” 등 외모를 평가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우승한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의심스럽다” “규정을 준수했는지 공개해야 한다” 등 심사 과정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조직위원회는 해명을 요구하는 현지 매체에 18일 “책임자가 아파서 인터뷰에 응할 수 없다”며 “이후 설명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 한 심사위원까지 “채점표를 보지 못했다”고 말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위원회 측은 이튿날인 19일 “15번 참가자는 부인(기혼)부 우승자”라며 “대회에는 유아부와 남자부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우승자는 37번 참가자”라며 “직원 부주의로 트로피를 잘못 수여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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