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12년 함께한 YG 떠난다…양현석에 큰절로 마지막 인사

김지수 2025. 11.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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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가 12년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악뮤가 깊은 고민 끝에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쳐보기로 결정했다"며 "그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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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가 12년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남매 듀오 악뮤(AKMU)가 12년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악뮤가 깊은 고민 끝에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쳐보기로 결정했다”며 “그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약 6개월 전부터 논의가 이어진 끝에 내려진 것으로, 당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악뮤 멤버 이찬혁·이수현과 만나 지난 12년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몽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기도 한 악뮤는 2013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서 우승하며 YG와 인연을 맺었다.2014년 타이틀곡 ‘200%’, ‘Give Love’가 수록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12년간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9년부터는 공식 활동명을 악뮤(AKMU)로 바꾸고 활동을 이어왔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한 악뮤의 모습.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YG는 “악뮤의 유일한 고민은 지난 12년간 동고동락한 YG와 계속 함께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독립해 볼 것인지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었다”며 “양 총괄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선 악뮤에게 먼저 YG의 품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멤버들을 독려했고, 뒤에서 지원하겠다는 진심 어린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악뮤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우리는 영원히 YG 패밀리”라는 마음을 전하며, 자신들을 키워준 양 총괄에게 손편지를 각각 전달하고 큰절을 올려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YG는 “순수한 음악 열정으로 가득했던 남매 듀오가 한 걸음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당사에게도 큰 기쁨이었다”며 “함께한 시간 동안 대중에게 놀라운 음악과 감동을 선물해준 악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악뮤는 독립 아티스트로서 새 출발을 앞두게 되었으며, 팬들과 음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남매 듀오 악뮤(AKMU)가 12년간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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