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현숙 회장 딸 티나킴 대표, 옵서버 ‘아트 파워 인덱스’ 선정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2025. 11.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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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티나킴 갤러리의 티나킴 대표가 뉴욕 옵서버(Observer)가 발표한 '2025 아트 파워 인덱스(Art Power Index)'에 이름을 올렸다.

티나킴 대표는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의 딸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미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큐레이터·비평가·미술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티나킴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미술시장의 인식 지형을 재편한 공로로 이번 인덱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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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킴 대표. ©Observer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국 뉴욕 티나킴 갤러리의 티나킴 대표가 뉴욕 옵서버(Observer)가 발표한 ‘2025 아트 파워 인덱스(Art Power Index)’에 이름을 올렸다.

티나킴 대표는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의 딸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미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큐레이터·비평가·미술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프리즈 서울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과 담론 형성에도 기여해왔다.

옵서버는 2018년부터 매년 글로벌 미술계의 변화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왔으며, 이 리스트는 미술 산업 전반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티나킴 대표는 한국과 아시아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미술시장의 인식 지형을 재편한 공로로 이번 인덱스에 선정됐다. 한국 문화가 지금처럼 전 세계적 영향력을 갖기 이전부터 국내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2025 아트 파워 인덱스’에는 티나킴 대표 외에도 레픽 아나돌(데이터랜드 창립자 겸 예술 감독), 사라 애리슨(MoMA 이사회 최연소 회장), 빈첸초 데 벨리스(아트 바젤 최고 예술 책임자 겸 글로벌 아트페어 디렉터) 등 현대 미술계와 글로벌 아트 마켓을 주도하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 포함됐다.

2001년 설립된 티나킴 갤러리는 뉴욕 첼시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의 비평적 지형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2014년부터는 한국 단색화를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 소개하며 한국 모더니즘의 위상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파시타 아바드, 가다 아메르, 타니아 페레스 코르도바, 이미래 등 다양한 배경의 20여 명의 작가와 협업하며 국가와 정체성을 넘는 현대미술 담론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티나킴 대표는 “미술계의 미래는 위계가 아니라 대화에 있다”며 “진정한 교류는 작가·큐레이터·관객이 지역을 넘어 직접 소통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옵서버의 ‘2025 아트 파워 인덱스’ 전체 리스트는 옵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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