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닮은꼴' 여동생에게 저격 당했다…"안고 가야할 일" ('황제파워')

정효경 2025. 11.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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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여동생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는 이승기가 출연해 신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황제성과 이승기는 '오빠가 장발에 도전하면서 머리 길이가 비슷해졌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나갔다.

이를 들은 황제성이 상처받지 않았냐고 묻자 이승기는 "안고 가는 거다. 우리가 치유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며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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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여동생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는 이승기가 출연해 신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승기는 신곡 '너의 곁에 내가'에 대해 "제가 원래 고등학교 때 밴드를 했었다. 가수를 하면서 밴드 사운드를 하고 싶었다는 궁극의 목표가 있었는데 20년 넘게 묵혀둔 꿈을 드디어 이룬 것"이라고 소개했다. 멜로디와 가사를 직접 참여했다는 그는 "가내수공업처럼 한 땀 한 땀 핸드메이드로 만들었다. 마진도 많이 줄였다"고 자랑했다.

이후 황제성과 이승기는 '오빠가 장발에 도전하면서 머리 길이가 비슷해졌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나갔다. 청취자는 "둘이 어딜 가면 쌍둥이냐고 한다. 판박이라는 말에 긁힌 오빠와 저는 서로 머리를 자르라고 한다. 매일 싸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승기는 "저도 사실 여동생이 있다. 제 여동생이 학창 시절에 (사람들이) 제가 오빠인 걸 모를 때 어떤 친구가 '너 너무 이승기 닮았다'고 했다더라"라고 비슷한 경험을 꺼냈다.

이승기는 "여동생은 '내가 무슨 걔를 닮아'라면서 극구부인을 했다고 한다. 제 여동생은 친구한테 알리지 않았던 상황인데 저를 닮았다고 하니 긁힌 것"이라며 "걔도 썩 기분 좋아하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이 상처받지 않았냐고 묻자 이승기는 "안고 가는 거다. 우리가 치유되지 않는 것들도 있다"며 폭소를 안겼다. 또 그는 사연자의 고민에 대해 "제가 봤을 때 머리를 자르면 바뀐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머리를 자른다고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 안고 가야 된다"고 조언했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다. 그는 지난 18일 디지털 싱글 '너의 곁에 내가'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모님께 26억 원대 고급 타운하우스를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 휴먼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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