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인창동 재개발사업 의견제시안 채택
윤덕신 기자 2025. 11. 21. 15:54
구리시의회는 20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 회의에서 김한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최초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이 사업이 대규모 개발 방식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반대 의견과 갈등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간 이견을 적극 조정하고 소통을 강화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월 시행된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과 사업 제안 후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이 주민들에게 보다 유리한 사업 방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계획과 개정 법령에 따른 사업 방식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 "사업부지가 철도와 인접해 소음·진동 문제가 예상돼 구체적인 저감 대책이 미흡하다"며 "향후 GTX 노선이 연계될 경우 인근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방음 및 진동 저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인창C구역 등 인근 재개발사업과의 연계 추진 시 교통 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경춘로 교통량 분산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등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교통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김한슬 의원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가 사업 부지에 포함되어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창 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과 기능을 통합해 주민 편의 증진과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 을 촉구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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