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자체 헌법존중 TF 출범…단장엔 안규백 장관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11.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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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1일 12·3 비상계엄 관련해 군인과 소속 공무원·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49개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력해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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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민간 위원 포함 50여명 규모…제보 창구 운영 예정
8월부터 실시한 자체 조사 결과 곧 발표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9월5일 국방부 지휘부 회의실에서 군기강 확립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21일 12·3 비상계엄 관련해 군인과 소속 공무원·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 단장은 안규백 장관이 맡으며,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참, 각 군 감찰 기능을 통합해 총 50여명 규모로 편성됐다. TF에는 일부 민간 자문위원도 포함됐다.

TF는 49개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력해 국방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TF는 국방부가 그간 자체적으로 확인한 사안과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외에 언론을 통해 알려지거나 제보 내용 등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TF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제보할 수 있는 제보 창구도 운영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부터 안 장관 지시에 따라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자체 감사를 실시해 비상계엄 당시 출동했거나 계엄에 관여했던 부대들을 대상으로 가담 사실을 조사해왔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자체 조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그 결과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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