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복귀 후폭풍 장기화 조짐..필요한 건 빠른 교통정리 [IZE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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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가 지연되면서 팬덤 사이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다만 이 역시 하이브 내부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른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따로 또 같이'를 추구하는 하이블 멀티 레이블의 특징을 고려하면 각각의 소속사가 뉴진스의 복귀 선언을 향한 속내도 다를 수 있다.
반대로 쏘스뮤직이나 빌리프랩의 관점에서는 뉴진스의 복귀보다 중요한 건 자신들이 입었던 피해를 보상받고 온전한 사과를 받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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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가 지연되면서 팬덤 사이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다만 이 역시 하이브 내부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빠른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20일 걸그룹 르세라핌과 아일릿 해외 팬덤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그룹 보호와 악플 대응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SNS에 올라온 사진에는 '억지·사과·화해 X 모든 형태의 접근 X', '조직적인 악플 공격에 침묵할 수 없는 아일릿의 정의를 되찾을 것', '르세라핌을 악의적으로 겨냥한 집단과는 회사 문을 포함한 어떤 권한도 공유하지 않겠다', 하이브 근처에만 가도 우울증이라고? 진짜 심장이 떨릴 정도로 괴로운 건 르세라핌과 피어나'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르세라핌 팬덤은 지난 14일에도 '억지 사과쇼·억지 화해쇼 절대 금지', '하이브는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반드시 분리하라'는 문구가 적힌 트럭을 보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르세라핌과 아일릿 팬덤이 뉴진스의 복귀 시점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이유는 분명하다. 뉴진스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어도어와 하이브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도구처럼 씌였던 대표적인 그룹이기 때문이다. 소속사와 그룹이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음은 물론 팬덤 역시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이들이 한 지붕 식구라는 점이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모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따로 또 같이'를 추구하는 하이블 멀티 레이블의 특징을 고려하면 각각의 소속사가 뉴진스의 복귀 선언을 향한 속내도 다를 수 있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뉴진스를 안고 가는 것이 최선이다. 반대로 쏘스뮤직이나 빌리프랩의 관점에서는 뉴진스의 복귀보다 중요한 건 자신들이 입었던 피해를 보상받고 온전한 사과를 받는 것일 수도 있다. 표면적으로는 팬덤의 갈등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결국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간 내부 문제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결국 하이브 차원에서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건 어도어의 이도경 대표다. 지난 8월 하이브는 이도경 대표를 선임하며 "아티스트의 활동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레이블로서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멤버들과 어도어 사이의 관계는 물론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과의 관계까지 조율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가장 필요한 건 빠른 시간내에 결단을 내리는 것이지만, 이 역시 지연되고 있다. 지난 12일 뉴진스 멤버들이 복귀를 선언했지만, 이후 별다른 진전은 없다. 특히 일방적으로 복귀를 선언한 민지, 다니엘, 하니의 거취가 불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5명 전원 복귀와 2명 복귀 후 추가 멤버 영입이라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며 혼란만 가중 시키고 있다.
민지와 다니엘은 최근 어도어와 개별 면담을 가졌지만, 남극에 있는 하니는 아직 면담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의 복귀 선언에 담긴 의중조차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전체적인 상황을 조율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게 된 이도경 대표가 빠른 교통정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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