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았죠"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 이소미의 겸손함 [단독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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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루키 시즌의 악몽을 딛고 LPGA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이소미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1라운드 선두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8언더파 64타를 기록, 앨리슨 코푸즈를 두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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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루키 시즌의 악몽을 딛고 LPGA 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이소미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1라운드 선두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8언더파 64타를 기록, 앨리슨 코푸즈를 두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마크했다.
이날 이소미는 초반 나인 홀에서 무려 네 개의 버디를 낚아내며 일찌감치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스코어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이소미는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17번 파5 홀에서는 절묘한 세컨샷으로 이글까지 낚아내며 경쟁자들을 따돌렸고 비록 18번 홀에서 퍼팅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치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이소미는 1라운드를 마치고 몬스터짐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노력했고,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성적이 이렇게 하루에 많이 날 수 있을 때는 운도 따라준다고 생각을 한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내일도 플레이를 긍정적으로 할 생각이다."라고 1라운드를 평했다.
이날 골프장에는 이소미의 부모님이 모두 출동했고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에 대해 "부모님이 다 같이 와주셔서 응원도 해주다 보니 힘이 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이소미는 아쉽게도 팬들은 한국에 있지만, 많이 응원해주시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일도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팀 동료이자 LPGA 첫 우승을 합작한 임진희에 대해서는 "진희 언니와 같이 잘해야한다. 아무래도 진희 언니 덕분에 우승을 했고 또 그 덕분에 메인 후원사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진희 언니가 나에게는 귀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같이 잘하면 좋으니 내일도 같이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미소지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크게 바꾼 것은 없다고 답한 이소미는 "더 잘하려고 하다 보면 더 욕심이 나오고 더 안 되기 마련이다. 컨디션 조절 잘하려고 했고 퍼터, 티샷, 아이언샷에서 컨디션 조절하면서 조금 조금씩 관리를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확실히 작년보다는 좋아졌다는 걸 계속 느꼈었다. 연습으로 그거를 몸소 체험했고 대회 때에도 좋아진 것을 느꼈으니 확실히 작년과 다르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시합을 했던 것이 올해 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소미는 "시즌 끝날 때까지 3일 남았는데 3일 동안 후회없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한국 가서 좋은 모습으로 뵀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영상 = 미국 플로리다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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