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 격화‥북·러는 중국 지원사격, 미국·대만은 일본편

장현주 hjang@mbc.co.kr 2025. 11. 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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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양국 동맹국과 우군들이 잇달아 입장을 밝히며 편들기 구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중국중앙TV 등 중국 관영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최근, 일본 군국주의가 벌인 침략 전쟁은 아시아와 세계에 극심한 재난을 초래 했으며, 일본도 참혹한 대가를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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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양국 동맹국과 우군들이 잇달아 입장을 밝히며 편들기 구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중국중앙TV 등 중국 관영매체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최근, 일본 군국주의가 벌인 침략 전쟁은 아시아와 세계에 극심한 재난을 초래 했으며, 일본도 참혹한 대가를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 등 일본 정계 인사들은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잘못된 발언과 행동이 초래 할 수 있는 최후의 결과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도 현지시간 지난 18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안전보장이사회 토론에서 "국제사회는 일본이 저지른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악질적 반인류 범죄를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일본은 자국의 역사적 범죄를 부인하고 배상을 완고하게 거부하며 심지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반면, 주일 미국대사는 어제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 조치와 관련해 "중국의 전형적 경제 위압"이라고 비판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일본 어업자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만 라이칭더 총통은 일본산 수산물로 만든 초밥을 찍어 SNS에 올린 영상에서, "지금은 일본 요리를 먹기 좋은 때"라며 대만산 오징어와 일본 홋카이도산 가리비 등 식재료를 가리켜 "대만과 일본의 굳건한 우의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77875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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