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년 MLS 개막전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빅매치

한종호 기자 2025. 11.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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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MLS가 21일 발표한 2026시즌 리그 일정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FC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와 LA FC는 각각 MLS컵 플레이오프(PO) 동·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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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메시가 중심에 배치된 내년 MLS 개막전 홍보 이미지. 사진출처 LA FC 인스타그램
손흥민(33·LA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MLS가 21일 발표한 2026시즌 리그 일정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FC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메시는 현 시점 MLS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이다. 손흥민이 올해 8월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미국행을 택했을 때부터 이들의 매치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거웠는데 마침내 경기 날짜가 확정된 것이다. MLS 공식 홈페이지도 두 팀의 개막전을 ‘2026시즌 꼭 봐야 할 경기 톱10’에 꼽으며 기대를 높였다.

슈퍼스타 매치업에 걸맞게 경기도 기존 안방 경기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최된다. 좌석 규모가 7만7000여석에 달하는 콜리세움은 2028년 LA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곳으로 BMO 스타디움(2만2000석)보다 세 배 이상 크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와 LA FC는 각각 MLS컵 플레이오프(PO) 동·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라 있다. 양 팀이 나란히 콘퍼런스 결승을 통과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를 경우 손흥민과 메시가 조금 일찍 그라운드에서 마주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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