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의식에 지쳤나?’ PO 0경기 라멜로 볼, 샬럿에 트레이드 요청

최창환 2025. 11. 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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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볼(샬럿)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야후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NBA 관계자들에 따르면, 샬럿 호네츠에 대한 볼의 불만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급기야 트레이드까지 요청했다. 샬럿 역시 팀을 재편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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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라멜로 볼(샬럿)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야후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NBA 관계자들에 따르면, 샬럿 호네츠에 대한 볼의 불만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급기야 트레이드까지 요청했다. 샬럿 역시 팀을 재편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볼은 2020 NBA 드래프트에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제임스 와이즈먼(골든스테이트)에 이어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됐다. 타이리스 할리버튼, 타이리스 맥시 등도 드래프트 동기다.

볼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2년 차 시즌에는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통산 240경기 기록은 평균 21.1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7.5어시스트 1.5스틸.

다만, 부상에 따른 공백기도 길었다. 데뷔 2년 차에 75경기를 소화했을 뿐, 최근 3시즌은 평균 35경기를 출전하는 데에 그쳤다. 올 시즌도 발목부상으로 15경기 가운데 6경기에 결장했다.

샬럿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볼의 데뷔 시즌, 2년 차 시즌에 동부 컨퍼런스 10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그나마도 플레이 인 토너먼트라는 관문을 넘지 못했고, 볼의 통산 플레이오프 기록은 여전히 ‘0경기’다. 볼이 데뷔한 이후 5시즌 동안 샬럿의 승률도 .357(143승 257패)에 불과하다. 올 시즌 역시 4승 11패 동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물러있다.

‘야후 스포츠’는 “샬럿은 볼에게 팀의 중심을 맡기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트레이드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볼이 2025-2026시즌도 초반부터 자리를 비운 게 내부 평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올 시즌 역시 출발이 더디지만, 신인 콘 크니플과 라이언 칼크브레너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체질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야후 스포츠’는 또한 “볼 역시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이 트레이드 방침을 세우면 관심을 가질 팀은 있겠지만, 볼의 올 시즌 연봉은 3790만 달러다. 올 시즌 이후에도 3년간 1억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남아있는 데다 부상도 잦았다.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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