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초록 낙엽, 봄꽃은 눈 속에"…기후 위기 경고한 과학자의 에세이

2025. 11. 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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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지속되고 초록 낙엽이 늦가을 대로변을 뒤덮는다." "봄꽃은 이제 눈 속에서 피어나기도 한다."

기후과학자 정수종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관리학과)가 '기후 감수성'을 전면에 내세운 책을 출간했다.

환경공학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이러한 기후변화의 범인으로 인간을 지목한다.

기후 감수성 이란 타이틀에 맞게 일상의 기후 문제를 포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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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붉은 겨울이 온다'
붉은 겨울이 온다( 추수밭 제공)

(서울=뉴스1) = "여름은 오래 지속되고 초록 낙엽이 늦가을 대로변을 뒤덮는다." "봄꽃은 이제 눈 속에서 피어나기도 한다."

기후과학자 정수종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관리학과)가 '기후 감수성'을 전면에 내세운 책을 출간했다. 환경공학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이러한 기후변화의 범인으로 인간을 지목한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거주하고, 생산하고 즐기는 새 배출된 탄소가 정작 터전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삶의 보금자리를 복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주목한다. 정치·경제·법·기술 등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부문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올해 한국의 폭염은 큰 산불로, 다시 물 부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한 걸음 더 가 식량 위기까지 이어지는 도미노를 막아야 한다고 저자는 걱정한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만큼 정 교수는 편하게 읽으면서 미래세대를 걱정하는 그런 에세이길 바란다고 말한다. 기후 감수성 이란 타이틀에 맞게 일상의 기후 문제를 포착했다는 평가다.

△붉은 겨울이 온다/ 정수종 글/ 추수밭/ 1만 8000원

NKH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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