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계좌 관리' 도이치 공범 체포‥도주 한 달 만

구민지 2025. 11.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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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모 씨를 어제 체포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여부를 이 모 씨에게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 씨가 어제 오후 4시 9분쯤 체포됐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를 상대로 김 씨와 관계는 물론, 김 씨가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조사하는 한편, 이 씨의 도주를 도운 사람이 있는지도 추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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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모 씨를 어제 체포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가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여부를 이 모 씨에게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모 씨가 어제 오후 4시 9분쯤 체포됐습니다.

지난 10월 17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서자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린 뒤 종적을 감춘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특검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충주시 소재 휴게소 인근에서 이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09년 말부터 2010년 9월 사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인위적으로 사들여 주가를 부풀렸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이른바 1차 주포의 소개로 김건희 씨의 DB증권 계좌를 관리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김건희 씨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연결해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최근 공판에선 건진법사가 보관하고 있던 김 씨의 휴대폰에서 나온 김 씨와 이 씨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 씨가 "내 이름을 노출시키면 내가 뭐가 되냐, 도이치 2차 주포가 내 이름을 알고 있다"며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다"고 말하자, 김건희 씨는 "내가 더 비밀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2013년에는 김 씨가 '난 돈을 대고 너는 기술을 대는데'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특검은 '기술'이 주가조작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씨를 상대로 김 씨와 관계는 물론, 김 씨가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조사하는 한편, 이 씨의 도주를 도운 사람이 있는지도 추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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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930/article/6777789_367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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