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투톱 체제로…기술인재도 영입 (1보)

임수빈 2025. 11.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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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과 모바일·가전(DX) 부문의 노태문 사장 투톱 체제를 본격화한다.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DS부문의 핵심인 '메모리사업부장'직을 유지했고, 노태문 사장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맡아온 DX 부문장 '직무대행'을 떼고 정식 부문장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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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DS) 부문의 전영현 부회장과 모바일·가전(DX) 부문의 노태문 사장 투톱 체제를 본격화한다.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DS부문의 핵심인 '메모리사업부장'직을 유지했고, 노태문 사장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맡아온 DX 부문장 '직무대행'을 떼고 정식 부문장으로 올라섰다. 아울러 이번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영입하는 등 기술 인재를 발탁하며 경영 안정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는 21일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로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노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DX부문장과 함께 모바일(MX)사업부장을 그대로 맡게 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DS 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에 그대로 유임됐다.

전 부회장이 맡았던 삼성종합기술원(SAIT)원장에는 박홍근 사장이 신규 위촉됐다. 내년 1월 1일 입사 예정인 박 사장은 1999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돼 25년여간 화학, 물리, 전자 등 기초과학과 공학 전반 연구를 이끌어온 글로벌 석학이다.

또 삼성벤처투자 대표인 윤장현 부사장이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MX, 메모리 등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양 부문장이 MX사업부장·메모리사업부장을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한다"며 "반도체 미래 신기술 연구와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SAIT 원장 및 DX부문 CTO에 과감히 보임, AI 시대 기회 선점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승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윤장현 부사장→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 삼성리서치장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전영현 부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
△삼성전자 SAIT원장 박홍근 사장 (신규 위촉)

soup@fnnews.com 임수빈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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