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3개월 만의 득점에도 승리 실패…페널티킥 허용으로 자멸

김종국 기자 2025. 11. 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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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네이마르는 20일(한국시간) 열린 미라솔과의 2025시즌 브라질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속공 상황에서 팀 동료 디아즈의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산토스는 네이마르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미라솔과 1-1로 비겼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5분 실점으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네이마르는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미라솔 수비수 레이날도를 걸어 넘어뜨렸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레이날도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산토스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네이마르는 미라솔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4번의 볼터치와 함께 여섯 차례 슈팅을 때렸다. 7번 시도한 드리블 돌파는 두 차례 성공했다. 산투스는 미라솔전 무승부로 9승9무15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브라질 세리에A 20개팀 중 16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산토스는 강등권인 17위 비토리아(승점 36점)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B 우승으로 세리에A 승격에 성공한 산토스는 한 시즌 만에 강등될 위기에 놓여있다.

CNN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골을 넣었다. 지난 8월 열린 유벤투드전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미라솔전을 마친 후 "페널티킥을 허용해 미안하다. 너무 많은 기준이 있어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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