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경쟁 속 신도시 군침… 맥날, 영종도에 첫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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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인천 영종도에 진출한다.
영종도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 1988년 이래 처음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약 400개 매장규모를 2030년까지 500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영종도를 비롯해 고객수요가 큰 곳을 중심으로 신규출점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 맥도날드 문산점이 영업을 종료한 후 파주지역에 맥도날드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20여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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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파주에도 출점 계획

한국맥도날드가 인천 영종도에 진출한다. 영종도에 맥도날드 매장이 들어서는 것은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 1988년 이래 처음이다. 국내외 버거프랜차이즈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맥도날드가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신도시를 겨냥, 시장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28일 인천 중구 하늘중앙로에 영종하늘도시점을 오픈한다. 매장에서 근무할 크루(직원)를 채용하는 등 개점채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영종 하늘도시 인구는 올해 기준 약 13만명이다. 2018년쯤 새로 조성된 고층아파트 등 주거단지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최근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육아와 교육, 여가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고 젊은 가족 중심의 소비패턴이 뚜렷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영종도 지역주민 사이에서 맥도날드 입점을 원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늘었다.
실제로 영종 하늘도시 등 지역커뮤니티에는 "영종도에도 맥도날드가 들어올 때가 됐다" "내가 사랑하는 맥도날드, 왜 영종도에 안 들어오나" 등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약 400개 매장규모를 2030년까지 500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영종도를 비롯해 고객수요가 큰 곳을 중심으로 신규출점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버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배달서비스 확산과 소비자들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선호 트렌드에 따라 매년 성장세를 이어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국내 버거시장 규모는 2018년 2조6000억원에서 올해 5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을 두고 롯데리아·노브랜드버거 등 국내 업체는 물론 맥도날드와 버거킹,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등 해외 사업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최근엔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이 신규 델리브랜드 '소싯'을 통해 버거제품을 판매하고 bhc 역시 치킨버거 3종을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해외브랜드 일부는 1만원 이상 제품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취하는 반면 국내 브랜드들은 대중적인 가격과 메뉴로 승부한다.
이에 맥도날드도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익산고구마 모짜렐라버거' '창녕갈릭버거' '진도대파 크로켓버거' 등 '한국의 맛' 시리즈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해당 버거들의 누적 판매량은 올해 9월 기준 3000만개를 돌파했다.
맥도날드는 경기 파주에도 연내 신규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다. 2000년대 초반 맥도날드 문산점이 영업을 종료한 후 파주지역에 맥도날드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20여년 만이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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