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상식] 채소 오래 가는 ‘기적의 보관법’

김미혜 기자 2025. 11. 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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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신선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각 채소의 특성을 살린 보관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는 무청을 떼고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베란다나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한다.

오래 두고 싶다면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 영양소 손실을 줄이면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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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한입 상식] (7)신선함 끝판왕, 채소 장수 비법
신선한 채소 즐기려면 알맞은 보관이 핵심
각 채소별 특성과 환경에 맞게 선택해야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무심코 반복되는 작은 습관 하나가 살림의 효율을 바꾸고 지갑 사정은 물론 건강까지 좌우한다. 하지만 정작 꼭 알아야 할 생활 정보는 입소문이나 막연한 속설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생활속 한입 상식’은 이렇게 작지만 중요한 생활 속 궁금증을 한입 크기처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낸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누구나 이해하고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식을 전해 더 안전하고, 더 알뜰하며, 더 똑똑한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겨울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실내 공기로 채소가 금세 시들거나 맛이 떨어지기 쉽다. 신선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각 채소의 특성을 살린 보관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변화에 민감한 채소, 어떻게 하면 오래 싱싱하게 즐길 수 있을까?

◆뿌리채소는 ‘신문지+서늘한 곳’이 기본=배추는 겉잎을 남기고 신문지에 싸서 베란다에 두면 좋다. 무는 무청을 떼고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베란다나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한다. 당근도 흙을 털지 말고 신문지에 싸 냉장 보관하면 한달 가까이 신선하다. 

반면 감자나 고구마는 냉장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므로 신문지 위에서 하루 이틀 말린 뒤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대파·양파·마늘은 ‘통풍·수분 관리’가 핵심=대파는 뿌리를 남기면 시드는 속도가 늦어진다. 냉장 보관할 땐 흙을 털어 비닐에 넣고, 실온 보관 시엔 흙이 묻은 채로 비닐째 두면 좋다. 양파와 마늘은 껍질째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듯 보관해야 썩지 않는다. 다진 양파는 냉동해두면 요리에 활용하기 쉽다.

◆잎채소는 ‘키친타월’로 습기 잡아야=상추, 깻잎, 시금치 같은 잎채소는 수분이 많아 쉽게 물러진다. 씻지 않은 상태에서 키친타월로 감싸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으면 타월이 습기를 흡수해 신선도가 오래간다.

◆오이·가지는 냉장 가능…토마토는 실온 보관=오이와 가지는 냉기에 약하므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신문지나 랩으로 싸 냉장하면 2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토마토는 냉장하면 맛이 떨어지므로 실온에서 줄기가 아래로 향하게 두거나 랩으로 감싸 2~3일 더 보관하면 좋다.

◆브로콜리는 꽃 피기 전 빨리 먹어야=브로콜리는 수분이 많아 상온에 두면 꽃이 필 수 있다. 식초 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고, 숨구멍을 낸 비닐 팩에 키친타월과 함께 냉장 보관하면 좋다. 오래 두고 싶다면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 영양소 손실을 줄이면서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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