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아내, 시어머니 병수발 드는데…남편 "며느리잖아" 되려 호통

김유진 기자 2025. 11. 2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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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남편이 집안일은 물론 시어머니 병수발까지 아내에게 떠넘겼다.

실제 남편은 집안일이 오로지 아내의 몫이라고 여겼다.

심지어 아내는 아픈 시어머니의 병수발까지 들었지만 남편에게 "얼마나 같이 살았다고"라며 되려 호통을 쳤다.

아내는 "남편과 아주버님이 출근하면 바로 시어머니가 심한 욕설을 뱉었다. 심지어 '너네 엄마한테 가서 다시 배우고 와'라고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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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집안일, 시어머니 병수발까지 떠넘겼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가부장적인 남편이 집안일은 물론 시어머니 병수발까지 아내에게 떠넘겼다.

2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3화에서는 실제 이혼을 소송 중인 강용모(49), 이현명(46) 부부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남편의 가부장적인 태도를 지적했다.

아내는 "애들 학교 보내고 밤 11시까지 일했다. 집에 오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남편은 '네가 있는데 내가 왜 하냐'는 식이다"라며 서운해했다.

실제 남편은 집안일이 오로지 아내의 몫이라고 여겼다.

남편은 " 여자고 애엄마니까 집안일은 아내가 할 거라고 믿는다. 나는 친구 만나고 PC방 간다"고 말해 공분을 샀다.

집안일, 시어머니 병수발을 아내에게 다 떠넘긴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에 대해 아내가 지적하자 남편은 "알았어. 인정한다고. 넘어가"라며 아내의 말을 끊었다.

아내에게는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는 남편이지만 본인의 사과는 한없이 가벼웠다.

심지어 아내는 아픈 시어머니의 병수발까지 들었지만 남편에게 "얼마나 같이 살았다고"라며 되려 호통을 쳤다.

당시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도 여전히 품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과 아주버님이 출근하면 바로 시어머니가 심한 욕설을 뱉었다. 심지어 '너네 엄마한테 가서 다시 배우고 와'라고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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