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대신 빵·우유…대체식으로 채운 혼란 없는 점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강원도내 학교 현장에서는 대체식이 제공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이처럼 이날 강원도내에서는 660개 학교 중 401개 학교에서 대체식을 진행했고 16개 학교에서는 급식을 미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임금 해결 촉구 상경 투쟁
도교육청·학교현장 사전 대비
660곳 중 401곳 대체식 진행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강원도내 학교 현장에서는 대체식이 제공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다만 총파업이 미리 예고됐으며 도교육청과 학교에서도 미리 대책을 마련한 탓에 큰 혼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20일 오전 찾은 춘천 A초교에서는 평소와 급식실에서 진행되던 것과 달리 교실에서 식사 준비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각자 자리에서 학교에서 준비한 롤케이크, 가래떡, 주스 등을 받아 식사를 진행했다. 또한 각자 미리 부모님이 싸준 김밥, 볶음밥, 유부초밥, 과일 등 도시락을 꺼내 먹기도 했다. 학교 측은 파업에 앞서 미리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고 대체식이 지급되긴 하나 식사가 부족할 경우 도시락을 지참해달라고 안내했다.
같은 날 낮 12시 춘천 B초교에서도 급식실에 빵, 우유, 귤, 젤리 등 대체식이 준비됐다. B초교의 경우 이날 5~6학년이 현장학습을 나간 관계로 학생, 교직원 포함 식수인원 130여명의 대체식이 마련됐다. B초교에서 근무하는 4명의 급식노동자 중 3명이 파업에 참가해 대체식을 진행했으나 대체 인력 1명과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통해 교실이 아닌 급식실에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B초교 관계자는 “급식실의 근무 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보니 인력 자체를 구하는 것도 힘들고 지금 일하고 계시는 급식조리사 분들도 많이 힘들어 하신다”며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한 것도 맞고 아이들 급식이 멈추지 않아야 하는 것도 맞기에 오늘 대체식을 준비해 나눠주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이날 강원도내에서는 660개 학교 중 401개 학교에서 대체식을 진행했고 16개 학교에서는 급식을 미실시했다. 21일에는 398개 학교에서 대체식 제공, 26개 학교에서 급식을 미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등이 포함된 학비연대는 이날 서울 상경투쟁에 참여했다. 이들은 총파업을 통해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명절상여금 격차해소 △방학 중 무임금 해소 △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21일 낮 12시 30분 춘천 온의동 일원에서 사전 행진을 시작해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본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체식 #총파업 #B초교 #급식실 #강원지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직접 나섰다...‘임신협박 금품 요구 일당’ 재판 증인 출석 - 강원도민일보
- 조합장 잇단 비위…농협 결국 칼 빼들었다 - 강원도민일보
- 가상화폐 한달 반동안 1760조원 증발…올해 수익률 미 국채보다 부진 - 강원도민일보
- 워런 버핏의 버크셔, 애플 지분 줄이고 이 주식 샀다 - 강원도민일보
- 애프터스쿨 나나, 자택 침입 강도 몸싸움 끝 제압…경찰 30대 남성 검거 - 강원도민일보
- 속초 물회·춘천 닭갈비 강원 맛집 전국 상위권 랭크 - 강원도민일보
- 강원 소형아파트 가격 ‘천정부지’…미분양 증가 우려 - 강원도민일보
- ‘항문에 은닉’ 유럽서 45억대 마약류 밀반입 유통한 일당 검거 - 강원도민일보
- "지름 60cm" 초대형 말벌집 제거 작전 - 강원도민일보
- ‘속초아이’ 선고기일 연기… 철거 vs 존치 판결결과 주목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