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잇는 액션 스타 탄생…글렌 파월 '더 러닝 맨' [MD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그 뒤를 이을 액션 영화가 탄생했다.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더 러닝 맨'(감독 에드거 라이트)이 드디어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더 러닝 맨'은 직장에서 억울하게 해고된 벤 리처즈(글렌 파월)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딸의 약값이 간절했던 그는 거대 기업 '네트워크'의 TV쇼에 나가 상금을 벌기로 다짐한다. 이때 '더 러닝 맨' 제작자 댄 킬리안(조쉬 브롤린)이 리처즈의 재능을 알아보고 접근한다. 30일만 버티면 인생이 바뀐다는 꼬임에 넘어간 리처즈는 결국 목숨을 걸고 '더 러닝 맨'에 참가한다.
30일간 살아남으면 10억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서바이벌 게임. 번지르르한 외면과 달리 '더 러닝 맨'의 실체는 끔찍하다. 억울하게 해고당한 리처즈는 범죄자로 둔갑되고, 생계를 위해 술집에 근무하는 아내는 스트리퍼로 낙인찍힌다. 리처즈는 시청률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시스템에 분노하고 반격을 결심하는데. 과연 리처즈는 무사히 살아남아 상금을 얻을 수 있을까.

'더 러닝 맨'은 '베이비 드라이버'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은 자신의 장기인 카 레이싱 씬부터 24시간 감시 속에 살아가는 리처즈의 생존 과정을 리드미컬하게 담아냈다. 특히 빈부격차가 심화된 사회에서 빈곤층이 거대 기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려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주인공이 단순히 도망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인공을 쫓는 헌터와 드론캠, 심지어 시민까지 참가자의 위치를 제보할 수 있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부터 화려한 총기 액션, 폭파씬 등 다양한 액션도 보는 재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빛난 건 배우들의 열연이다. '탑건: 매버릭' 행맨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글렌 파월이 주인공 리처즈로 분해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을 펼친다. 댄 킬리안 역의 조쉬 브롤린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타노스로 잘 알려진 배우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리 페이스, 윌리엄 H. 메이시 등 익숙한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후반부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숨겨져 있다. 올겨울 스펙타클한 영화를 찾는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12월 10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1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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