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착공식…교통 대책은 과제
[KBS 광주][앵커]
옛 방직공장 터에 추진되는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공사가 본격화된 건 아니지만, 미리 행사를 열어서 복합쇼핑몰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한 건데요.
광천권역 일대 교통 대책은 핵심 과제입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인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착공식을 열고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립을 본격화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3만 2천㎡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6층, 연면적 27만 2천㎡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더현대 서울보다 약 1.45배 큰 규모입니다.
더현대 광주의 개점 목표 시점은 2028년.
앞서 시공사 선정 문제로 착공식을 한 달 연기했던 현대 측은 실제 착공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지영/현대백화점 대표이사 :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세계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광주의 예술, 문화, 에너지에 영감을 얻을 것이고."]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건립을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강기정/광주시장 : "노잼도시 광주를 꿀잼도시 광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는 도시, 찾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교통대책은 과제입니다.
개점 이후 약 500m 떨어진 광천사거리 일대 교통난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 교통 대책인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은 사업이 최종 확정되더라도 2032년 무렵에야 개통됩니다.
[강현구/광주시 유촌동 : "지금 터미널하고 백화점 있는 것도 복잡한데 또 그런 쇼핑몰이 들어온다고 하면 걱정스럽습니다."]
방직공장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사업도 시공사 선정이 지연되는 상황.
주요 교통대책이 주상복합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 확보로 추진되는 만큼 이 문제도 교통난 해결의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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