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첫 전화는 메시, 동상으론 부족해"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의 파격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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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빅토르 폰트가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를 거론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2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폰트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시를 포용해야 한다. 그가 바르사에서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면서 "동상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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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poctan/20251120215348788qicy.jpg)
[OSEN=강필주 기자]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 중 한 명인 빅토르 폰트가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를 거론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20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폰트는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시를 포용해야 한다. 그가 바르사에서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야 한다"면서 "동상 하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지난 14일 "메시는 요한 크루이프, 라슬로 쿠발라처럼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 동상이 있어야 하는 선수"라며 "우리는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고 현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해 메시 동상 건립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이 발표는 메시가 지난 10일 리모델링 중인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스포티파이 캄 노우를 깜짝 방문한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공개한 직후 나왔다.

![[사진] 리오넬 메시 SNS](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poctan/20251120215348971qedj.jpg)
메시는 스포티파이 캄 노우 방문 사진과 함께 "어젯밤 내 영혼이 그리워하던 곳으로 돌아왔다. 내가 정말 행복했던 곳, 여러분이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느끼게 해줬던 곳에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단지 선수로서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때 하지 못했던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라도.."라는 글을 남겨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를 단순한 전설이 아닌, 클럽 재건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는 라포르타 회장 뿐만 아니라 차기 회장을 노리는 폰트 후보 역시 마찬가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poctan/20251120215349171sqpz.jpg)
폰트는 2021년 선거에서 라포르타 회장과 맞붙었지만 패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라포르타가 메시 문제를 선거 전략에 활용했다고 지적하며 "메시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 라포르타는 메시의 이미지를 여러 차례, 그리고 잘못된 방식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포트는 메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라스트 댄스를 보고 싶으냐고? 소름 돋는다. 하지만 결정은 메시에게 달려 있다"고 선을 그었지만, 그가 원한다면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공식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내가 회장이 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메시에게 전화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 첫 통화가 될 것"이라며 메시와의 관계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이라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0/poctan/20251120215349394gbin.jpg)
2021년 바르셀로나 결별한 메시는 선거전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바르사는 재정, 철학, 마케팅 전략까지 모든 의제가 결국 메시로 귀결될 만큼 상징적 존재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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