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에이스 내세운 소노, 슈퍼 팀 KCC 격파 … 시즌 두 번째 연승

손동환 2025. 11. 20.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스 한 명'이 '슈퍼 팀'을 넘어섰다.

고양 소노는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85-74로 꺾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전 "KCC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본인들만의 합도 있고, 창의성도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매치업을 맞추기 어렵다"라며 KCC의 특성을 전했다.

그 결과, 소노는 3쿼터에 '슈퍼 팀 KCC'를 지울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한 명’이 ‘슈퍼 팀’을 넘어섰다.

고양 소노는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85-74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7승 10패로 A매치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골밑 싸움을 잘했다. 그리고 이정현(187cm, G)이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후반전에만 20점. 소노의 승부처 경쟁력을 책ㅇ미졌다.

1Q : 고양 소노 16-14 부산 KCC : 벤치 싸움

[소노-KCC, 1Q 주요 기록 비교]
- 벤치 득점 : 5-2
- 3점슛 성공 개수 : 3-1

 * 모두 소노가 앞

소노의 삼각편대는 확실하다.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 네이던 나이트(203cm, C)가 그렇다. 이들이 있기 때문에, 소노는 ‘다크 호스’로 꼽혔다.

하지만 소노가 ‘다크 호스’에 불과한 이유. 백업 멤버가 약하다. 다시 말해, 선수층이 두텁지 않다. 그래서 소노가 한계를 많이 드러냈다. 게다가 선수층 두터운 KCC를 상대해야 했다.

그렇지만 소노는 1쿼터에 벤치 경쟁력을 보여줬다. 홍경기(184cm, G)가 특히 그랬다. 1쿼터 종료 20초 전 역전 3점(16-14)을 작렬했다. 이정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소노도 1쿼터를 기분 좋게 마쳤다.

2Q : 고양 소노 46-37 부산 KCC : 속도전

[소노-KCC,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30-23
- 속공 득점 : 10-4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7-0

 * 모두 소노가 앞

손창환 소노 감독은 2라운드 중 “1라운드 때는 앞선 경기를 너무 지키려고 했다. 그러다가 상대한테 상승세를 내줬고, 역전을 당했다. 그래서 전략을 바꿨다. 빠르게 미는 농구를 선택했다. 실점해도 페이스를 끌어올리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소노는 KCC전 2쿼터에도 속도전을 했다. 네이던 나이트(203cm, C)의 수비 리바운드가 기반이 됐고, 다른 선수들은 미친 듯이 앞으로 달렸다. 속공 레이업은 물론, 3점으로도 KCC 수비를 흔들었다.

소노의 2쿼터 공격 리바운드 역시 많았다. 이를 기반으로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많이 기록했다.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많은 점수를 쌓았다. KCC와 간격을 더 벌릴 수 있었다.

3Q : 고양 소노 64-52 부산 KCC : 슈퍼 팀보다 강한 것

[소노 이정현 3Q 주요 기록]
- 8분 42초, 10점(2점 : 3/3, 3점 : 1/2, 자유투 : 1/1) 2스틸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2점슛 성공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스틸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전 “KCC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본인들만의 합도 있고, 창의성도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매치업을 맞추기 어렵다”라며 KCC의 특성을 전했다.

손창환 소노 감독이 이야기했다시피, KCC 선수들은 화려하다.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 모두 국가대표급이다. 게다가 1옵션 외국 선수인 숀 롱(208cm, C)도 리그 정상급이다.

그러나 이들을 뛰어넘는 이가 있었다. 소노의 에이스인 이정현(187cm, G)이었다. 이정현은 3점슛과 미드-레인지 공격으로 KCC 수비를 파훼했다. 그 결과, 소노는 3쿼터에 ‘슈퍼 팀 KCC’를 지울 수 있었다. 꽤 큰 점수 차로 3쿼터를 마쳤다.

4Q : 고양 소노 85-74 부산 KCC : 4승 1패

[소노, 최근 5경기 결과]
1. 2025.11.09.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85-63 (승)
2. 2025.11.1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소노아레나) : 93-82 (승)
3. 2025.11.16. vs 서울 삼성 (고양소노아레나) : 72-75 (패)
4. 2025.11.18. vs 원주 DB (원주DB프로미아레나) : 93-82 (승)
5. 2025.11.20.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5-74 (승)

 * 해당 기간 전적 : 4승 1패 (직전 12경기 전적 : 3승 9패)

KCC가 반격의 기반을 마련했다. 선봉장은 숀 롱(208cm, C)이었다. 숀 롱은 특히 4쿼터 시작 2분 12초 만에 풋백 덩크를 작렬했다. 이로 인해, KCC와 소노의 간격이 더 좁혀졌다. 60-67. 승부는 알 수 없었다.

소노의 에이스가 움직였다.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먼저 돌파로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른쪽 윙에서 3점. 연속 6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소노는 73-60으로 다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6분 44초였다.

KCC는 포기하지 않았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소노 주요 선수들(이정현-최승욱-네이던 나이트)의 파울 트러블을 이끌었다. 동시에, 허훈이 추격 3점(74-81)을 성공. 승부를 미궁으로 빠뜨렸다.

다만, 시간이 소노의 편이었다. 소노 선수들도 남은 시간을 잘 활용했다. 쫓길 수 있는 분위기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A매치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