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봉지욱 "대장동 2차 수사팀 '조작 강압 수사 정황'… 감찰·수사 불가피"

MBC라디오 2025. 11. 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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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욱 기자>
- 김건희 측근 ‘새강자’ 체포… 도이치·삼부토건 잇는 핵심 고리 드러날 것
- 대장동 항소 포기, 자연스럽지 않아… 사전 공모·공작 가능성
- 항소 포기, 이재명 아닌 2차 수사팀이 실질적 이득
- 2차 수사팀 공소 논리 1심서 완패… 7천억 원대 배임 논리 다 무너져
- 2차 수사팀, 유동규·남욱 반복 소환·압박 정황… 감찰·수사 불가피
- 사건 본질은 ‘7천억’ 아닌 조작 수사 여부… 국정조사보다 감찰이 우선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봉지욱 기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봉지욱 기자 만나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 봉지욱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다른 얘기하기 전에요. '새강자' 오늘 갑자기 체포됐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새강자'란 인물 설명 잠깐 해 주시죠.

◎ 봉지욱 > 일단은 '김건희의 남자 이모 씨' 이렇게 돼 있는데요. 2009년,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이전부터 알았던 관계고. '새강자' 이분은 나름대로 주식 투자 책도 내고, 작은 증권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했단 얘기도 있는데 정확히 확인되진 않습니다. 그냥 알려져 있고요.

◎ 진행자 > 이력이 정확히 확인이 안 되는군요.

◎ 봉지욱 > 그렇죠. 예를 들면 대형 동부증권이나 큰 데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냥 업계에서는 '무자본 M&A 전문가다' 돈을 안 쓰고 회사를 주가 조작으로 인수해서 파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그 과정에서 김건희의 자본을 갖고 어느 정도 수익을 남기고 재미를 보게 해 준 역할을 했다고 해요. 이분이 좀 재밌는 게 또 공교롭게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 있잖아요.

◎ 진행자 > 사기 친 분.

◎ 봉지욱 > 이희진과도 굉장히 가까웠다고요. 이희진과도 가까우면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있었잖아요. 오광수 전 민정수석을 변호사로 소개해 준사람 당사자가 이 이 씨예요.

◎ 진행자 > 발이 넓군요.

◎ 봉지욱 > 그게 나중에 변호사법 위반으로 이희진이 '새강자' 이 씨를 고소를 합니다. 근데 이분이 계속 도망 다녔잖아요, 도주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조사를 못 했는데 2021년에 우리가 이제 도이치모터스 검찰에서 처음 수사를 시작했잖아요. 근데 이분이 이제 실종됩니다. 없어져요. 그러니까 기소가 중지됐어요, 조사를 못 하고. 근데 2022년에 윤석열 당선되고 난 이후에 나타납니다. 재판에서 유유자적 나타났는데 이 사람이 법정의 증언대에 서서 알고 보니까 '나 검찰 조사 받았어요' 이러는 거예요. 언제 받았어요? 하니까 '2022년 5월경, 6월경 받았다.' 그러니까 윤석열 당선되고 취임 이후에 받았는데 문제는 피의자잖아요, 기소가 중지된. 피의자 신문 조서가 없습니다. 신문 조서를 안 남기고 뭘 조사했냐면 아까 말씀드렸던 이희진에게 변호사를 소개해 준 변호사법 위반, 그거는 조사를 해서 조서를 남기고 기소를 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맘대로 했군요, 그러니까.

◎ 봉지욱 > 그러니까요, 도이치모터스의 피의자인데요. 엉뚱한 걸 조사해서 기소하고 이분에 대해서는 지금 완전히 면죄부를 줘서 기소 유예를 했다거나 불기소를 한 건지 이것도 알려지지 않고요. 지금도 그냥 입건돼 있는 건 알고 있는데 중요한 거는요. 이분이 왜 문제냐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이용한 '삼부토건 주가 조작' 있잖아요. 근데 삼부토건과 똑같이 주가 조작 재료로 움직인 게 웰바이오텍이라는 회사가 있었고 거기 양남희 회장이란 분이 있는데 양남희 회장과 '새강자' 이 씨가 절친입니다.

◎ 진행자 > 발이 넓은 사람이군요.

◎ 봉지욱 > 같이 여러 가지 작업을 했던 사이기 때문에 김건희가 '새강자'와 연결이 되고 '새강자'와 양남희가 연결이 되고 양남희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이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삼부토건 주가 조작에 김건희가 개입했냐 안 했냐 초미의 관심사인데 이번에 이제 '새강자'가 체포가 됐으니까 그 전모가 드러날 겁니다.

◎ 진행자 > 범죄적 이권 사업에 적극적인 고리가 연결돼 있었군요.

◎ 봉지욱 > 사실 이거는 국가 외교적인 일인데 이거를 주가 조작에 이용했다는 건 진짜 엄청난 일이잖아요.

◎ 진행자 > 엄청난 일이죠.

◎ 봉지욱 > 근데 전모가 이 씨를 통해서...

◎ 진행자 > 근데 지금 의심하기론 그 '새강자'와 김건희 씨는 사적인 관계에 있었다, 이런 건가요? 그건 확인된 건가요, 거의?

◎ 봉지욱 > 사적인 관계도 있고 최근까지도 연락을 해 왔다고 하니깐요.

◎ 진행자 > 최근까지도요?

◎ 봉지욱 > 지금 알려져 있기로는 계엄 직전까지도 연락을 해 왔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찌 됐든 신병이 확보가 됐으니까 조사하면 나오겠죠.

◎ 진행자 > 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얘기 좀 하겠습니다. 요즘 여러 방송에서요. SNS라든지 '대장동 항소 포기, 공개 토론하자' 여기저기 제안을 했습니다. 근데 봉 기자도 공개 토론 제안했습니다, 역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 봉지욱 > 주로 이제 본인이 법무부장관 출신이니까 조국, 추미애,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얘기하던데 정말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저랑 하자고 그랬겠죠. 왜냐면 대장동 사건을 수사할 때 본인이 법무부장관이었고 저는 그래도 대장동 사건의 검찰 수사 기록 전체를 분석한 기자고. 가장 오랫동안 취재했고 가장 많은 기사를 쓴 사람이니 본인이 정말로 자신이 있다면 저랑 한번 토론을 해 보자. 토론할 의향이 있다. 근데 보면 느낌이 '정말 그런 토론의 의도가 있는 건가?' 이런 의심이 드는 거죠. 왜냐면 말하는 거 보면 사실은 잘 모른 채 정치적인 구호를 많이 하시니까 그런 부분에 좀... 저희 딸이 중 2이거든요. 중2들이 관심을 반대로 표현하잖아요, 중2들이. 약간 '중2병' 걸린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어찌 됐든 성공은 하셨어요. 많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니까. 본인의 언론 플레이, 그런 목적이었다면 그건 성공을 한 거 같다. 근데 정말로 토론을 하고 싶다면 해 보자. 왜냐면 백해룡 경정한테 한동훈 전 대표가 '이해당사자가 왜 수사팀에 들어가서 셀프 수사하려고 하느냐. 당신이 외압 당사자 아니냐'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대장동 사건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이해당사자입니다. 본인이 2차 수사팀을 꾸릴 때 있었고 그걸 본인이 모른다고 할 순 없잖아요. 이재명 대표를 타깃으로 해서 수사를 해서 기소한 사건인데 그걸 법무부장관은 '난 몰랐고 손 안 댔어요'라고 말은 못 할 겁니다.

◎ 진행자 > 본인이 깊숙이 관련돼 있었을 것이다?

◎ 봉지욱 > 저는 그렇게 보고, 만약에 이제 감찰이나 수사로 전환이 된다면 한동훈 전 장관도 당연히 조사 대상이 되겠죠.

◎ 진행자 > 봉 기자가 한동훈 전 대표와 토론을 만약 한다면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물어보고 싶습니까?

◎ 봉지욱 > 저는 일단 이 부분을 물어보고 싶어요. 지금 항소 포기 과정이 자연스럽지가 않습니다. 약간의 인위가 들어가 있다는 거죠. 인위라는 거는 사전에 공모나 공작 같은 게 느낌이 있는 게 11월 7일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남욱 변호사가 정진상 실장 재판에 나와서 엄청난 폭로를 했습니다. '검사가 내 배를 가르고 장기를 꺼내고.' 그것 때문에 뒤집어진 거예요. 사실은 그 전에 이거를 만약 이재명 정부가 조직적으로 항소 포기를 하려고 했다면 그 전에 사전 작업이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그런 일이 쭉 없다가 그 당일에. 주로 시간대를 보니까 저녁이더라고요, 또. 밤 자정까지 이제 항소장을 내야 되는데. 근데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이건 언론이 주목을 안 하던데,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물어봅니다. '수사팀이 항소장 내려고 대기하고 있지 않았냐, CCTV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거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정말로 법원 앞에서 내려고 이렇게 기다렸는지 그게 의문인데. 말씀드렸지만 그냥 이거는 아무 검사나 그냥 도장 찍어서 내면 돼요, 정말로 그게 필요했다면. 근데 저는 그게 정말로 필요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 진행자 > 그러니까 봉 기자가 의심하기는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그 얘기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 봉지욱 > 그런데 저는 항소를 안 함으로 인해서 이익을 얻는 쪽이 어딜까. 당장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익을 얻는다고 그러는데 대통령 재판은 하고 있지도 않잖아요, 지금.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죠, 거기에?

◎ 진행자 > 누가 이익을 봅니까?

◎ 봉지욱 > 저는 예를 들면 이제 2차 수사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조작 강압 수사 정황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2차 수사팀. 그 아까 한동훈 전 대표가 꾸릴 때 같이 있었다는.

◎ 봉지욱 > 그리고 이번에 대장동 1심 판결 내용을 보면 2차 수사팀의 완패예요.

◎ 진행자 > 2차 수사팀은요.

◎ 봉지욱 > 그리고 정말로 이거를 수사팀의 중진을 모았다? 1차 수사팀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잖아요.

◎ 진행자 > 1차 수사팀은 다른 의견을 냈습니다, 이미.

◎ 봉지욱 > 1차 수사팀이 기소한 대로 지금 판결이 나왔어요.

◎ 진행자 > 1차 수사팀이요.

◎ 봉지욱 > 근데 2차 수사팀, 윤석열 정권 검찰의 수사팀이 지금 문제가 되거든요. 이게 사실은 항소를 하든지 안 하든지 간에 이 수사팀은 감찰과 수사를 받을 겁니다.

◎ 진행자 > 조작 기소와 조작 수사 때문에 감찰을 받을 것이다.

◎ 봉지욱 > 판결문에 그런 내용이 나와요.

◎ 진행자 > 조작했다는 내용이요?

◎ 봉지욱 > '2차 수사 때 썼던 피의자 신문 조서 같은 걸 못 쓴다'라는 내용도 나오고. 어떤 법정 증언을 쓸 수 있고 어떤 걸 쓸 수 없고. '조작의 변경을 위해서 쓰여지지 않은 피의자 조서는 쓸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식으로 판사가 써 놨어요. 증언의 번복을 위해서 그러니까 조사가 계속 이루어지거든요. 그리고 제가 지금 내일 또 잠깐 공개를 하겠습니다만, 구치소 접견 기록이나 이런 것들을 좀 확보를 해서 봤습니다. 너무너무 많이 불렀어요. 이거는 대북 송금 사건에 비해서도...

◎ 진행자 > 2차 수사팀이요?

◎ 봉지욱 > 2차 수사팀이 유동규, 남욱 너무 많이 불러서 괴롭히고. 어떻게 보면. 재판받고 있는 사람들을 피의자로 다시 전환하면서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이라는 걸 추가한 거예요. 근데 이번에 1심 재판부에서 '그거는 공소시효 끝났어.' 1심에 가서 공소시효 끝난 게 2심에 가서 살아날 리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사실상 2차 수사팀의 그 수사 내용은 완패를 한 거고, 지금 한동훈 전 장관이 얘기하는 그 7,400억.

◎ 진행자 > 7,800억 아니에요?

◎ 봉지욱 > 원래는 7,886억인데 거기서 473억 업무상 배임 유죄는 나왔으니까 그거 빼면 7,400억 정도 돼요. 그 얘기를 이제 하는데 그런 2차 수사팀의 그 검찰의 논리, 배임 액수나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무너졌습니다.

◎ 진행자 > 1심 재판부에서 다 무너졌다 이거죠.

◎ 봉지욱 > 제가 앞서 나왔을 때도 국민의힘이나 이쪽에서 좋아했습니다. '드디어 이재명 수뇌부 연관 고리가 나왔다, 이재명이 뭐 책임져야 한다' 이 판결을 두고 처음에는 만세를 불렀어요, 그쪽에서.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항소 포기에 대해서 난리 치고 있잖아요. 뜯어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근데 굳이 대통령 재판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항소 포기라는 이 일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거죠. 그리고 이제 2차 수사팀은 자기들이 직접 걸려 있지만 검찰청 해체나 애초에 이재명 정권의 검찰 개혁 방안에 반대하는 또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이제 18명의 검사장이라 할지 몇 명의 지청장이라 할지 다 합쳐도 50명이 안 됩니다, 지금. 2,000명은 조용히 하고 있잖아요. 근데 이런 거에 대해서 지금 7,000억 자꾸 얘기하시는데 만약에 한동훈 전 장관이 얘기했던 게 그게 아니고 조작 수사 전모가 밝혀지면 2심에서 대장동 업자들 형사 소송법 절차 위반으로 그 증거가 다 무효가 되고 못 쓰게 돼서 무죄됩니다. 그러면 그때 누가 책임질까? 그 한동훈 전 장관이 책임질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항소 포기의 실질적 이득은 2차 수사팀이 받을 가능성이 크다?

◎ 봉지욱 >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왜냐면 여러 가지로 이 검찰에서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기류가 이제 항소 포기라는 재료를 가지고 어떤 일들을 벌이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진행자 > 그렇군요. 아까 그 부분도 굉장히 재밌는 얘긴데요. 뭐냐면 검찰이 아무나 도장 찍으면 항소할 수 있는 건데 거기서 흡사 그 법원 앞에 언제든 제출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위의 압력 때문에 포기한 것처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얘기죠? 지금.

◎ 봉지욱 > 저는 그래서 개인적인 의심입니다. 한동훈 전 장관 수사팀과 연락을 하지 않았는지 저는 굉장히 의심스럽습니다. 왜냐면 즉각 제일 먼저 반응한 게 한동훈이었습니다.

◎ 진행자 > 어떤 반응이요?

◎ 봉지욱 > 항소 포기 직후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세게 앞장선 게 한동훈 전 장관이었는데, 제가 말씀드렸지만 본인도 2차 수사팀과의 연결 고리가 있잖아요. 왜냐면 본인이 장관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큰 사건을 '나는 몰랐다'라고 할 수 없는 것이고.

◎ 진행자 > 나는 몰랐다는 건 그 어떤 조작 수사 의혹 이런 거에 대해서 몰랐다는 얘기죠?

◎ 봉지욱 > 아니, 그리고 이재명 그때 야당 대표 체포 동의안 설명하러 왔을 때 국회에서 증거는 수두룩하다면서요. 증거는 수두룩하고 잡아 가면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때도 영장 기각됐잖아요. 근데 그때 당시 2차 수사팀이 수사한 내용이 다 깨졌다니깐요. 그게 2심 가서도 공소시효 같은 거는 2심에서 인정 안 하죠. 이미 그거는 1심 판사님이, 근데 재밌는 것은 판사에 대한 비난을 안 하잖아요. 한번 보세요. 국민의힘이나 한동훈 전 장관이나 1심 판사에 대해서 왜 이렇게 판결했냐고 안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 진행자 > 그러면 1차 수사팀, 그러니까 문재인 정권 때 검찰이 기소한 부분, 1차 수사팀의 핵심은 뭔가요?

◎ 봉지욱 > 1차 수사팀의 핵심은 대장동 그분, '천하동인 1호' 지분 절반, 우리가 그때 당시에 대선 때 많이 찾았던 그분은 유동규라고 확정을 했고 그 금액을 428억으로 확정을 했고.

◎ 진행자 > 유동규가 받아먹은 돈이요.

◎ 봉지욱 > 그리고 정민용은 유동규와 같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너희들은 사실상 공직자나 준하는 윤리가 있어야 되는데' 그걸 제일 나쁘게 본 거예요. 이 사업자들을 선정하는 데 특혜를 준 것을 제일 나쁘게 봤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 473억 원을 부과를 한 것이고 이제 그 이후에 그게 다예요. 1차 수사팀이 한 거는.

◎ 진행자 > 그러니까 2차 수사팀은 그때부터 이재명으로 타고 가는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서 조작을 했다 이 의심이죠?

◎ 봉지욱 > 1심 판사가 2021년 10월부터 수사를 2년 가까이 했는데 공소장을 엄청 많이 바꾼 거예요. 공소장을 엄청 많이 바꾸고 1차 수사팀은 원래 배임 금액이 651억이었어요. 그거를 7,886억으로 16배를 튀겼으니 그럼 판사 입장에서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렇게 16배가 됐지 볼 거 아닙니까? 근데 '인정 못 하겠는데?' 이렇게 된 거예요.

◎ 진행자 > 그러니까 '칠천 몇백 억을 받을 수 있는데 놓쳤다' 이건 1심에서 이미 깨진 얘기라 이거죠, 그러니까.

◎ 봉지욱 > 그렇죠.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2차 수사팀이 이걸 뻥튀기 할 때 원래는 이제 택지 분양을 하고 나서 다섯 개 필지는 대장동 업자들이 자기들이 이제 사거나 투자를 받아서 직접 아파트 분양을 하는데 2차 수사팀은 결과적으로 그게 돈을 많이 벌었잖아요. 부동산 호황 2018, 2019년 이때 분양을 했기 때문에. '그거 왜 안 했어'라고 하는 거예요. '성남도시개발공사 너네 그거 해서 돈 더 벌었어야지' 제가 이 말씀 한번 드려 볼게요. 지금 국민의힘이나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이 뭐 하려고 합니까? 종묘 앞에 142m짜리 고층 빌딩 고밀개발을 하려고 하고 있잖아요. 세운4구역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가 지금 오세훈 시장이 말하기로 '지주 작업'이라고 합니다. 건물주나 그 땅 가진 사람들 돈 주고 내보내야 될 거 아니에요. 1조 5천억 원이 든다 그랬어요. 근데 그 개발이 공공 개발입니까? 아니에요. 민관 합동 개발입니까? 아니에요. 민간 개발입니다. 근데 오세훈 시장이 141m로 두 배를 고도 제한을 풀어 주면 용적률이 1000%입니다. 지금 600%에서 1000%인데 400%가 오르잖아요. 400%를 올려 줘서 우리 서울 시민이나 대한민국 국민이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이 뭐죠? 오세훈 시장은 14만 ㎡의 녹지가 조성된다고 하는데 그건 다 하는 거예요, 누구나. 기부채납 하잖아요.

◎ 진행자 > 기부채납 하는 걸로.

◎ 봉지욱 > 근데 대장동만 굉장히 특이하게 민관 합동 개발을 했기 때문에 1,822억 원을 현찰로 받은 거잖아요.

◎ 진행자 > 받아냈죠.

◎ 봉지욱 > 나머지 도로 조성한다거나 학교 만든다거나 이거 다 하는 거예요, 그냥. 그리고 한 가지 한 말씀 더 드리면 거기에 대해서 지금 오세훈 시장이 이걸 함으로 인해서 우리 서울시가 뭘 가져올 수 있는지 얘기 못 하잖아요, 지금. 민간 개발한테 다 가지라고 그러면 문제가 없죠.

◎ 진행자 > 다 가지라고 보시는 거고.

◎ 봉지욱 > 그래놓고 이제 만약에 공공 환수라도 좀 더 하려고 지자체가 반관 반민으로 하게 되면 나중에 '왜 너 돈 더 못 벌었어'라고 하면 그건 다 배임이 된다고 하면 누가 하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지금처럼.

◎ 봉지욱 > 그리고 부산 LCT, 그것도 해운대 앞에 고층 아파트잖아요, 주상복합. 거기가 그냥 허가를 받고 민간 개발을 했잖아요, 이영복 씨가. 근데 거기가 개발 부담금이 얼마인 줄 아세요?

◎ 진행자 > 얼마입니까?

◎ 봉지욱 > 334억 원. 지금 대법원에서 그것도 처음에 졌어요. 54억만 업자가 내기로 했다가 대법에서 그 판결을 뒤집어서 지금 파기 환송이 됐는데, 해운대구청에 이 LCT 업자가 334억 내면 끝나는 거예요. 거기 분양가가 4조입니다.

◎ 진행자 > 다 민간 업체가 가져간 거예요?

◎ 봉지욱 > 네. 근데 그런 식으로 한 게 맞습니까, 아니면 이 대장동처럼...

◎ 진행자 > 민간 업체 시켜 놓고 특정 금액을 딱 해서 '이거 우리 내놔. 나머진 너희들이 알아서 해' 이걸 배임이라고 본 거 아니에요, 지금? 이재명으로 타고 가는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의심하시는 거죠. 그런데 유동규는 1차 수사팀은 그 와중에 공무원이니까 뇌물을 받아먹은 거고요. 그거에 대해서 분명한 판결이 나왔는데 이 올라가는 사다리 수사에 대해선 무리한 수사라는 어떤 심증 때문에 '나온 게 아무것도 없다. 다 깨졌다.' 이 주장이rh요.

◎ 봉지욱 > 그게 2차 수사팀이 저 설계를 어떻게 했나 제가 검찰 수사 기록을 보면 일단은 이재명 당시 시장이 직접 돈을 받거나 만나거나 연락하거나 이게 아무것도 없어요. 증거가 없어요. 만난 적조차 없고 전화조차 없으니까 유동규를 이용을 해서 유동규의 진술 변경을 통해서 '정진상 실장한테 다 보고를 했다.' 이렇게 하면서 '남욱 이 업자들로부터 받은 돈 일부를 나는 정진상과 김용, 이재명의 최측근에게 줬다' 이 구성을 한 거예요.

◎ 진행자 > 진술 조작도 충분히 의심되고요.

◎ 봉지욱 > 그래갖고 정진상 실장 같은 경우는 뇌물 하고 428억의 공범으로 돼 있죠, 유동규랑. 공범으로 돼 있는데 이번에 이제 1심 판결로 인해서 '정진상 실장에 간 뇌물도 정진상한테 간 게 아니고 다 유동규 너한테 간 거야' 이렇게 해서 확정이 됐어요.

◎ 진행자 > 자, 그러면 2심, 2차 수사팀이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조작 수사 정황, 이건 다 감찰과 수사 대상이라 이렇게 보는 건가요?

◎ 봉지욱 > 그러니까 대북송금 사건도 작년 4월에 제가 여기서도 말씀드렸지만 수원지검이 '여기에 무슨 연어회 술파티는커녕 밖에서 음식 들어온 적 한 번도 없어요'라고 했는데 감찰하니까 바로 나오잖아요. 법인카드 하니까 수원지검 앞에 편의점에서 소주 네 병을 생수통 세 병에 소주갈이 한 걸로 드러나잖아요.

◎ 진행자 > 2차 수사도 반드시 감찰이 있어야 된다?

◎ 봉지욱 > 지 대북송금 감찰팀, 그 서울고검 감찰팀이잖아요. 거기 관계자 뭐라는지 아세요?

◎ 진행자 > 뭡니까?

◎ 봉지욱 > 아니, 이거 감찰을 종료를 해야 되는데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구마 줄기처럼 나오니까 이거 감찰 종료를 못 한다는 거예요.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게 어느 건인가, 이 대장동이?

◎ 봉지욱 > 대북송금 건인데요. 대장동 건은 대북송금 건보다도 훨씬 오래 수사했고 훨씬 더 많은 검사가 수사했고 이거는 좀 저기 다르잖아요. 수원지검이 아니고 서울 중앙지검, 사실상 이제 특수부가 전체 동원돼서 한 거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감찰, 국정조사를 지금 또 한다고 하니까요. 근데 사실은 국정조사보다도, 바로 감찰과 감찰을 통해서 어떤 혐의나 증거가 나오면 수사로 전환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겁니다. 지금 본질은 그거예요. 이 항소 포기 사건의 본질은 7,000억이고 이렇게 가릴 게 아니고 정말로 조작 수사가 있었어, 없었어? 그걸 따져봐야겠죠.

◎ 진행자 > 중요한 지적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또 모시겠습니다. 봉지욱 기자,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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