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오페라단 ‘이수인 가곡의 밤’ 21일 3·15아트홀

백지영 2025. 11.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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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깊은 서정이 담긴 이수인 가곡을 만끽하는 자리가 창원에서 펼쳐진다.

㈔경남오페라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8회 이수인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창원 출신 작곡가 고(故) 이수인 선생의 고희를 기념하며 2007년 시작된 이 공연은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경남오페라단은 매년 11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이수인 선생의 대표 가곡을 선보이며, '가곡도시 창원'의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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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깊은 서정이 담긴 이수인 가곡을 만끽하는 자리가 창원에서 펼쳐진다.

㈔경남오페라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마산회원구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8회 이수인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창원 출신 작곡가 고(故) 이수인 선생의 고희를 기념하며 2007년 시작된 이 공연은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경남오페라단은 매년 11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이수인 선생의 대표 가곡을 선보이며, '가곡도시 창원'의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올해 공연에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을 비롯해 테너 최원휘, 바리톤 이승왕이 출연한다. 이들은 '내 맘의 강물', '별', '그리움(2)', '고향의 노래', '사랑의 노래' 등 이수인 선생의 주옥같은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산비비추합창단은 '그리운 그 얼굴들', '가을편지', '별빛이 흐르는 밤에' 등 합창곡을 선보인다.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은 '어린이 나라', '훌라후프', '노래하는 개구리' 등을 무대에 올린다. 반도네온 연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수인 가곡 무대도 펼쳐진다.

한편 공연은 경남스틸의 특별 협찬으로 마련됐다. 관람료 1층 2만 원, 2층 1만 원. 문의 055-266-5580.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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