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케빈 나의 퍼트 보고 깜짝 놀란 최승빈 "한수 제대로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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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퍼트를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투어 24년 차 베테랑 케빈 나(미국)의 날카로운 퍼트가 최승빈에겐 충격으로 다가온 것.
최승빈은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 후 하루 뒤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교포 선수 케빈 나 등과 함께 9홀 연습 라운드를 하며 대회 개막을 준비했다.
최승빈은 "제 눈에 케빈 나 선수가 마치 '퍼트의 달인'처럼 보였다. 그렇게 퍼트를 잘하는 선수는 처음봤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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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때도 실전처럼..그린 경사 읽는 법도 달라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려면 저 정도 해야"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와, 퍼트를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출전한 최승빈을 깜짝 놀라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투어 24년 차 베테랑 케빈 나(미국)의 날카로운 퍼트가 최승빈에겐 충격으로 다가온 것.

최승빈은 “제 눈에 케빈 나 선수가 마치 ‘퍼트의 달인’처럼 보였다. 그렇게 퍼트를 잘하는 선수는 처음봤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연습 방식이다. 개막을 앞두고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가 아니라, 실전과 다름없는 긴장감으로 유지했고 그린 위에선 더욱 치밀했다. 그린의 경사를 살피는 과정에선 한 번도 허투루 보지 않고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승빈은 “거리와 방향성 등이 매우 정교해서 경사만 정확히 파악하면 전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였다”면서 “스트로크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어떤 위치에서도 공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감이 뛰어나고 대단했다. 저와 비교하면 그린의 경사를 읽는 법도 차원이 달랐고, 지켜보면서 계속 감탄했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엄지를 세웠다.
최승빈은 올해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고, 12월에는 PGA투어 퀄리파잉스쿨 2차전 출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나왔다. 케빈 나와의 9홀 연습라운드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다짐했다.
그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려면 퍼트가 저 정도는 돼야 한다는 걸 제대로 느꼈다”며 “퍼트가 가장 큰 고민인데 함께 연습하면서 제대로 배웠다”고 감탄했다.
최승빈은 19일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톱10으로 시작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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