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 이집트 '비전2030'의 가장 신뢰할 파트너"

안소현 2025. 11. 20.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를 방문해 대(對)중동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이 대통령은 이집트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일정을 마치고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
수교 30주년… 교역확대 논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를 방문해 대(對)중동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에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는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대한민국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교역·투자·문화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 아래 아랍에미리트(UAE)와 마찬가지로 양국 간 전략 사업 협력 논의도 이뤄졌다. 문화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최근 이집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영화·K팝 등 한류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하는 흐름을 고려해 양국 간 문화·교육·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현지 매체 '알 아흐람' 기고문에서 "이집트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비전2030'의 가장 신뢰할 만한 파트너는 대한민국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비전 2030'은 이집트를 오는 2030년까지 경제, 국가경쟁력, 국민행복, 인적자원 개발 등의 분야에서 세계 30위권 국가로 만들겠다는 알시시 대통령의 국가 비전이다. 이 대통령은 경제·에너지·환경·도시개발 등 분야에서 추진되는 국가 발전 전략에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카이로대학교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중동 전략·경제 협력 확대 구상을 밝혔다.

이날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이 대통령은 이집트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일정을 마치고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UAE에서의 국빈 방문 일정을 끝낸 뒤 곧바로 이집트로 이동하며, 이번 순방의 또 다른 핵심 축인 대중동 외교 구상을 본격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주목됐다.

앞서 양국 정상은 한 차례 통화로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에 뜻을 모은 바 있다.한편 이집트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제조업 허브이자 유럽, 중동, 아프키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해 '공급망 요충지'로 불린다. 이 대통령이 외교 지평을 '글로벌 사우스'로 확대하는 만큼 지리상 중요한 국가로 인식된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영접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