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주말 PK행…與 견제·내부결속 움직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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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가 부산을 찾는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가 지난 14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부산 현안을 챙겼고, 지난 15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도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린 벡스코와 불꽃축제 현장의 안전 점검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다만 장 대표의 강경 보수 행보를 놓고 당 안팎의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당의 정치적 텃밭인 부산과 울산에서 장 대표가 내부 결집을 시작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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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창원도 방문 텃밭관리 나서
22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가 부산을 찾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공들이기’를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와 함께 전통적 텃밭에서 내부 결속을 다져 당 안팎의 잡음을 해소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국민의힘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장 대표는 22일 오후 2시 중구 광복로에서 대국민설명회를 연다. 장 대표의 부산 방문은 지난 9월 14일 부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가덕도신공항 예정 부지와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부산 방문에 대부분 동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은 대국민설명회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부각해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가덕도신공항, 산업은행 이전, 해양수산부 이전 등 부산 현안 청취와 부산 전통시장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부산 방문은 다음 달 초까지 진행될 전국 민심 탐방의 첫 시작으로, 장 대표는 이날 부산 일정이 끝나면 곧바로 울산으로 이동한다. 다음 날은 창원을 찾는다. 장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텃밭인 PK 방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가 지난 14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부산 현안을 챙겼고, 지난 15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도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린 벡스코와 불꽃축제 현장의 안전 점검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최대 승부처가 될 부산에 당분간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장 대표의 강경 보수 행보를 놓고 당 안팎의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당의 정치적 텃밭인 부산과 울산에서 장 대표가 내부 결집을 시작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전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직무연수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체제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쟁”이라며 “규탄 장외집회 때 힘을 모아주고 함께해줘서 고맙다. 이재명 정권의 무도함을 알리고 싸우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지역 거점별로, 당원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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