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정상회담…잠시 후 '공동언론발표' 예상
[앵커]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새벽 카이로에 도착해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잠시 후 구체적인 회담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밤 진행될 연설에선 우리나라의 '중동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카이로 현지에서 유선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는 도착할 때와 마찬가지로 떠날 때도 아랍에미리트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 두 번째 방문국인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 도착했습니다.
이집트 수행장관 등 영접을 나온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는 (카이로까지) 멀지 않아서…]
방금 전에는 공식 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이 진행됐습니다.
양 정상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교역과 문화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걸로 전해집니다.
이 대통령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동북아와 중동에서 각각 평화를 위해 애써온 양국의 지정학적 공통점을 언급한 만큼 평화 협력 강화 방안도 거론됐을 수 있습니다.
논의 결과에 따라 별도의 양해각서가 체결될 수 있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공동언론발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에 나섭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지난 14일) : 교역 확대,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카이로 대학교 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대 중동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대중동구상'엔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중동의 가치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협력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동포간담회를 끝으로 이집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후엔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공으로 향합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영상편집 이지훈]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20 가보니 좌파 정상들만"…상상 초월 ‘충격적 답변’ [현장영상]
- ‘인적사항 진술 거부’로 풀려나자, 김용현 변호인 유튜브서 "이진관 XX" 욕설
- "‘펑’하더니 흔들려" 승객들 공포의 밤…해경 "과실 추정"
- 박지현 ‘쿠팡 새벽배송’ 일해보니…"사회 구조가 만든 강요"
- “바보같은 짓 말라 했다”...트럼프, 조지아 단속 뒤늦은 후회
- [단독] ‘채 해병 사건 기록’ 경찰에 넘긴 그날...국방차관에 "차관 새X" 욕한 사람 누구?
- [단독] 김건희 특검 ‘디올백 무혐의 검찰’ 수사한다…1만 쪽 분량 수사 자료 일체 확보
- 나경원 "정치항거 명분 인정받아"...황교안 "끝까지 싸우겠다"
- "휴대전화 보다가" 쾅…여객선 좌초 이유 ‘황당’
- 윤 "반국가단체!" 쏘아댄 순간…홍장원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