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 1:1'…당원 87% 찬성

김일창 기자 2025. 11. 20.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행사 비율을 '1대 1'로 등가시키는 등의 당헌·당규 개정 방향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 19일부터 전당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투표 결과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행사 가치 비율을 기존 20대 1 이하에서 1대 1로 변경하는 안건은 86.81%(24만 116명)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19일부터 실시한 당원 의견수렴 결과 공개
'지선 후보 4인 이상 시 당원 100%로 예비경선'도 동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호남발전과제 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행사 비율을 '1대 1'로 등가시키는 등의 당헌·당규 개정 방향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 19일부터 전당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투표에는 전체 권리당원 164만 5061명 중 27만 6589명이 참여, 16.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행사 가치 비율을 기존 20대 1 이하에서 1대 1로 변경하는 안건은 86.81%(24만 116명)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반대 비율은 13.19%다.

두 번째 안건인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방식을 기존 각급 상무위원 투표에서 권리당원 100% 투표로 변경하는 안'에 대해서는 88.50%(24만4786명)의 찬성률이 나왔다. 반대 비율은 11.50%다.

마지막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4인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방식을 권리당원 100% 투표로 하는 안'에 대해서는 89.57%(24만 7754명)의 동의를 얻었다. 반대는 10.43%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이틀간의 여정에 예상보다 많은 권리당원들께서 함께했다"며 "당 지도부는 이번 의견 수렴 결과를 가장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의 의결 과정에서 당원 여러분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겠다"며 "민주당은 당원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당원 주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으로 내년 지방선거 공천안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