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명예보다 '템포'...여유 찾은 손흥민 "예전 동료들도 여깄고, 일단 행복하고 싶어서 LA FC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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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축(행복축구)'을 찾아 떠나온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만족감을 표했다.
LA FC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1대 1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LA에서 만들어가는 특별한 것'이라는 3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LA FC에 품은 애정과 최종적으로 미국 무대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구단을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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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행축(행복축구)'을 찾아 떠나온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만족감을 표했다.
LA FC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1대 1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LA에서 만들어가는 특별한 것'이라는 3분 분량의 영상에는 손흥민이 LA FC에 품은 애정과 최종적으로 미국 무대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구단을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손흥민은 인터뷰를 통해 "해방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며 "정말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LA FC와 인연에 대해 "이미 휴고 요리스와 가레스 베일, 그리고 제 친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여기서 경기를 뛰었다고 했다. (LA FC가 MLS에 참가한) 2018년에는 이미 팬들과의 관계가 시작되고 있었다. 그들과의 관계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때부터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10년 여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손흥민은 PL에서 푸스카스상(2020), 아시아 선수 최초 PL 득점왕(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또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차기 무대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점찍었다. 그리고 8월 LA FC에 합류했다.
다만 LA FC가 처음부터 그의 목적지는 아니었다. 손흥민은 훗날 기자회견을 통해 존 소링턴 단장과의 미팅과 통화를 통해 마음을 돌렸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전부터 손흥민의 이름과 이미 엮인 구단이 많았다.
만 33세에 접어든 그를 두고 영국 현지에서는 '에이징커브' 이야기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대체자나 후계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영국 현지 보도도 연일 이어졌다. 물 흐르듯 손흥민의 이적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물론이고, 튀르키예나 스페인 클럽의 이름도 언급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 모든 뜬소문을 뿌리치고 과감하게 미국 리그를 택했다.
미국 MLS는 EPL에 비해 비교적 느슨한 템포의 리그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은 "예전에는 MLS가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정말 엄청나게 성장했다. 이 리그에 뛰어들어 제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지가 많았고 저는 행복을 택했다. (지금은) 정말 너무 행복하고 신난다. LA에서 모든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곳은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다. 예전 팀 동료도 여기에 있다. 정말 많은 것들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물론 PL을 주름잡던 그도 미국에서는 제로베이스(0)부터 출발해야 한다. LA FC의 핵심 에이스지만, 동시에 세 달 차 신입생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이 리그는 제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물론 익숙해져야 하고, 그 다음 MLS를 먼저 느껴야 극복할 수 있다. 팀원들과 우리 코칭스태프들이 필요하다. 제 마음가짐도 그렇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것은 뭐든지 해낼 것이다. 또 사람들이 저를 원하는 곳에도 함께 하고 싶다. 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만약 선을 넘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기꺼이 팀과 팬들을 위해 그 선도 넘어보일 것이다"라며 팀에 대한 크나큰 애정을 뽐냈다.
한편 손흥민의 LA FC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3일 오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BC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4강전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MHN DB, 연합뉴스, LA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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