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4주 만에 확대…경기도 상승폭↑
[앵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줄어들고 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이번 주 다시 확대됐습니다.
강남3구를 비롯해 전체 25개 자치구 중 15개 구가 전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는데요.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셋째 주,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0.20%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보다 0.03%p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둔화하던 상승폭이 전주보다 커진 건 4주 만입니다.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한 달이 지나자마자 다시 상승폭 확대를 이끈 건 한강 인접 지역인 이른바 '한강벨트'였습니다.
그 중 가장 크게 오른 곳은 0.53% 상승한 송파구였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각각 0.24%, 0.23% 상승하며, 강남3구는 모두 전주 대비 일제히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또 성동구와 용산구, 양천구 등 부동산 규제 전 집값이 치솟았던 지역들이 올랐고, 이른바 '노도강' 지역까지 아파트값 상승률이 커졌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선 매수 문의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입니다.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 여건이 양호한 곳 위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다보니 전체적으론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는 겁니다.
서울과 함께 12개 지역이 규제지역과 토허구역으로 묶인 경기도도 이번 주 0.11% 오르며 4주 만에 상승폭을 다시 키웠습니다.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주 0.58%에서 이번 주 0.47%로 오름폭 둔화세가 이어졌지만 구도심인 수정구와 중원구의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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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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